도로교통공단.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활성화 방안 관련 세미나 개최

- 보행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포괄적인 기본법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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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2013-03-13 14:39
서울--(뉴스와이어)--도로교통공단(이사장 주상용) 교통과학연구원에서는 3월 14일(목) 오후 3시부터 서울 신당동에 위치한 도로교통공단 신관 3층 소강당에서 ‘보행활성화 및 법 시행을 위한 종합업무편람 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오늘날 대도시는 급격한 차량의 증가로 인해 보행자 중심의 고유 영역이 점차 축소되어 가고 있으며 보행은 더욱더 위험한 인간의 행위로 고착화되어가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급격한 산업화과정에서 자동차 위주의 교통환경이 조성됨에 따라 보행자의 기본적 통행권은 무시되어 왔고 보행은 국민의 기초생활임에도 불구하고 사회의 무관심 속에 안전관리 사각지대로 방치된 상태이다. 또한 현재 차량이 통행하지 않는 산책로, 골목길 등 불특정 다수가 통행할 수 있는 장소에 대한 체계적 관리나 보행자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시설이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고, 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킴으로써 공공의 복리 증진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그리하여, 이번 세미나에서는‘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에서 규정하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어다닐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을 마련하는 한편, 각종 계획의 수립, 사업추진 및 시설물의 설치·관리 등을 할 때 지자체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침을 제시하고자 한다. 또한, 지자체 담당자들의 보행 관련 계획 및 사업 등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 구체적이고 명확한 지침이 필요함에 따라 이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가지고 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 발표내용을 통하여 보행법에 의해 도심에서 각종 보행 장애물들이 효과적으로 정비되고, 골목길 등에 보안등·CCTV 설치 등이 체계적으로 추진될 것이며 어린이, 여성, 노인 등 안전 취약계층의 생활안전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미나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도로교통공단 교통과학기획처(02-2230-6303~6)로 문의하기 바란다.

도로교통공단 개요
도로교통공단은 도로 교통 안전의 중심, 선진 교통 문화의 리더 도로교통공단은 공정한 운전 면허 관리와 교통 안전 관련 교육·홍보·연구·방송 및 기술 개발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와 예방에 노력하는 준정부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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