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2월중 금융시장 동향
1. 금 리
국고채(3년)금리는 외국인의 국채 현·선물 순매수, 기준금리 인하기대 강화 등의 영향으로 사상 최저수준으로 하락
(13.1월말 2.76% → 2월말 2.63% → 3.12일 2.61%(사상 최저))
- 회사채금리는 국고채와 비슷한 움직임을 보이며 상당폭 하락
- 외국인의 국내채권 보유규모는 중기적 원화강세 기대 등으로 2월중 큰 폭 증가하였다가 3월 들어 만기도래 증가로 소폭 감소
*외국인 국내채권 보유 증감(조원): 13.1월 -0.9 → 2월 +3.5 → 3.1~11일 -0.6
통안증권(91일) 및 은행채(3개월) 금리는 기준금리 인하기대, MMF의 단기채권 매입 증가 등으로 상당폭 하락한 후 3월 들어 소폭 반등
- CD(91일) 및 CP(91일) 금리는 발행규모 축소 등으로 하락폭이 제한
2. 주 가
종합주가지수는 엔화 약세 우려 완화 등으로 상당폭 상승하였다가 2월 하순 이후 유로지역 리스크 재부각, 엔화 약세 재현 등으로 다소 반락
- 외국인은 2월중 국내주식에 대한 저평가 인식 등으로 순매수
3. 자금흐름
13.2월중 은행 수신은 증가 (13.1월 -2.4조원 → 2월 +4.4조원)
- 수시입출식예금이 계절요인* 등으로 인한 가계 및 기업자금 유입으로 큰 폭 증가 (-7.6조원 → +7.7조원)
*설 상여금, 소득세 환급, 배당금지급을 위한 대기자금 유입 등
- 정기예금은 수신금리 인하 등의 영향으로 감소(+1.9조원 → -2.5조원)
- 은행채는 바젤Ⅲ 도입에 대비한 후순위채 발행이 일단락된 가운데 만기도래 물량이 늘어나면서 감소폭이 확대 (-0.1조원 → -2.0조원)
자산운용사 수신은 MMF를 중심으로 증가폭이 축소(13.1월 +15.4조원 → 2월 +0.9조원)
- MMF는 계절요인* 소멸 등으로 증가폭이 크게 축소 (+13.8조원 → +0.1조원)
* 지난해말 인출되었던 법인자금 재유입 등
- 신종펀드도 특별자산펀드를 중심으로 증가세 둔화(+1.5조원 → +0.6조원)
4. 기업자금 및 가계신용
13.2월중 은행의 기업대출(원화)은 전월보다 증가폭 축소(13.1월 +4.7조원→2월 +3.2조원)
- 중소기업대출(+3.1조원→+2.3조원)은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전월중 특이요인* 소멸로 증가폭은 축소
*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부가가치세 납부 등
- 대기업대출(+1.6조원 → +0.8조원)은 우량 대기업의 대출수요 둔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
CP는 계절요인 소멸, MMF의 동일인 발행 CP 편입한도 축소*(2.5일 시행) 등의 영향으로 순발행규모가 큰 폭 축소(13.1월 +6.6조원→2.1~20일 +1.6조원)
* A1등급 : 자산총액의 5%이내 → 3%이내, A2등급 : 2%이내 → 1%이내
회사채(공모)는 우량등급 회사채(AA 이상)에 대한 수요 확대, 은행대출 대비 자금조달비용 하락 등으로 순발행으로 전환(13.1월 -0.1조원→2월 +1.0조원)
주식발행은 증시로의 자금유입 저조 등으로 부진을 지속(13.1월 0.2조원→2월 0.3조원)
13.2월중 은행의 가계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증가로 전환 (13.1월 -0.8조원 → 2월 +1.3조원)
- 주택담보대출(모기지론양도 포함)은 세제혜택 연장기대에 이사수요 등 계절요인이 가세하여 증가규모가 확대 (13.1월 +0.4조원 → 2월 +2.1조원)
- 마이너스통장대출 등은 설 상여금 지급 등으로 3개월 연속 감소(13.1월 -1.2조원 → 2월 -0.8조원)
5. 통화총량
13.2월중 M2증가율(평잔기준, 전년동월대비)은 전월보다 상승한 5% 내외로 추정 (13.1월 4.8% → 2월 5% 내외e)
- 국외부문 통화공급이 경상수지 및 외국인 증권투자 호조 등으로 크게 확대되고 민간신용도 자산운용사의 유가증권 투자 증가 등으로 늘어난 데 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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