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 수상작 작품집 DVD 무료 배포

- 장애인식개선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지도 포함

뉴스 제공

2013-03-13 15:40

서울--(뉴스와이어)--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춘선)은 3월 14일(목), 2012년에 개최했던 장애인식개선 UCC공모전 수상작을 한데 묶은 DVD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시선’이라는 이름의 이 작품집은 아람건설(주)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으며, 6편의 수상작뿐만 아니라 ‘우리 사이 짱이야’, ‘우리 친구 까치’와 같은 그동안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직접 제작한 장애인식개선 애니메이션 2편과 잽필름(Jabfilm)에서 제작하고 장애아동이 느낄 수 있는 작은 고마움을 담은 ‘술래잡기’ 영상도 수록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DVD의 특징 중 하나는 일반 초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장애인식개선자료로서의 활용성을 적극 높였다는데 있다. 학교 및 인식개선교육 현장의 실무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공익사단법인 한국통합교육연구회의 협조를 받아 수상작을 주제로 한 교육 활동지를 첨부하여 보다 효과적인 인식개선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게 한 점이다.

또한 활동지 양식은 복지관 홈페이지(www.seoulrehab.or.kr) 공지사항 게시판 및 복지관 블로그(majung1982.blog.me)에서 자유롭게 내려 받을 수 있게 하여 활용의 편리성도 더 했다.

박춘선 관장은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하는 실무자 및 기관 그리고 참가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올해에도 장애인식개선 UCC 공모전이 열리는 만큼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는 콘텐츠 제작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많은 곳에서 활용되길 전했다.

복지관에서는 무료로 배포하고 있으며 신청은 전화(02-440-5716)로 하면 된다.

꾸준히 장애인식개선 콘텐츠 보급을 해오고 있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08년 ‘우리가 만들고 우리가 바꾼다’, 2011년 ‘내가 만든 영상이 변화의 시작이다.’ 2012년 ‘세상을 바꾸는 따뜻한 시선’이란 타이틀로 UCC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으며, 학교, 자원봉사단체, 종교시설, 장애인복지관 등 현재까지 3,650여 곳에 자료들을 배포하였다.

1982년 12월 17일에 개관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서울특별시에서 설립하여 재단법인 영원한 도움의 성모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인종합복지관이다. 상담, 치료, 교육 및 직업훈련 등을 통한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각종 국제, 국내 전문요원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개요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rehab.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