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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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3-03-14 11:45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는 친환경 녹색생활 실천에 적극 앞장서 시민이 부르면 찾아가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점검을 실시하여 대기 중 오존저감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무료점검 서비스는 관내 운수업체 등 39개소를 대상으로 신청업체의 원하는 시간에 현지에 출동해, 매연측정기 및 CO/HC측정기를 이용하여 자동차 배출가스 초과여부를 점검해 주는 것으로 휘발유와 가스사용 차량에 대해서는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를 측정하고 경유사용 자동차는 매연측정을 실시하여 기준이내 차량은 배출가스 노상단속을 1개월간 면제하도록 인증 스티커를 부착해준다. 또한 배출허용 기준 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배출가스의 위해성을 알리고 자율정비를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또한 개인 차량에 대해서도 매주 목요일 화산체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우천시 제외) 상설 무료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장에서 배출가스 측정결과 기준이내차량에 대해서는 1개월간의 단속면제를 실시하고 기준초과 차량에 대해서는 자율적 정비를 유도하여 시민참여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전주시는 2012년도 13,000여대의 승용, 버스, 화물자동차에 대한 무료점검을 실시하여 기준을 초과한 362대 차량에 대하여는 자율개선을 유도하였으며, 이후에도 고객을 기다리던 무료점검에서 벗어나 직접 주민을 찾아가는 무료점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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