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지역아동센터 인프라 구축 등 나눔활동 본격 돌입

차량 및 도서관 지원 등 10억 원 규모, 이달 29일까지 신청 접수

2013-03-14 14: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14일 오후 서울 삼성동 본사에서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차흥봉)와 ‘행복+희망나래’ 사업의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아동을 돌보는 지역아동센터의 환경개선을 위해 10억 원을 전달했다.

‘행복+희망나래-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은 지역아동센터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저소득층 아동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이동용 차량 ▲맞춤형 도서관 등을 지원하는 한수원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올해로 2년차는 맞는 본 사업은 9,000명의 임직원이 매월 기부를 통해 만든 러브 펀드에 회사가 매칭 그랜트한 ‘민들레 홀씨기금’으로 진행되고 있다.

한수원은 2013년을 사회책임경영 원년으로 선포하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지키는 착한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23개 실천과제를 포함한 ‘사회공헌 추진전략 3.0’을 확정, 국민 행복과 안전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균섭 한수원 사장은 “이 사업의 목적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기회 격차해소를 위한 계층이동의 사다리를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한수원은 ‘어린이 행복더함’을 통해 수많은 희망의 날개가 펼쳐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차흥봉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회장은 “올해도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한수원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한수원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민들레 홀씨기금’이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수원은 지난해 1차년도 사업을 통해 전국의 4,000여 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을 공모, 희망나래 도서관 설치, 통학용 승합차 제공, 시설개선 등 지역아동센터 58개소에 1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사업 신청은 3월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회복지협의회(www.thenanum.net)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 개요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복지사업법 제33조에 규정된 법정단체로 사회복지에 관한 조사·연구 및 정책 건의, 사회복지 관련 기관·단체 간의 연계·협력·조정, 사회복지 소외계층 발굴 및 민간사회복지자원과의 연계·협력,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사회복지사업의 조성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2009년 공공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4년 창립 62년을 맞이한 우리나라 사회복지전달체계의 중심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s://www.bokji.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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