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신교통문화운동 선포 및 협약식 개최
우리 부산은 아시아 4대 MICE 도시로 주목받고 있음에도 교통복지지수 하위권, 교통문화지수 하위권, 교통사고율 상위권, 교통혼잡비용 전국최고 등 시민의 교통문화수준은 어느 분야보다 후진성을 면치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제는 ‘낡은 것과의 작별’ 차원에서도 시민의 교통문화를 시민 스스로가 만족할 만한 수준으로 드높이는 ‘부산신교통문화운동’이 대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다.
이번 신교통문화운동 선포 및 협약식은 새정부 출범에 맞춰 부산의 열악한 교통문화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 열렸던 ‘부산의 교통문화 어떻게 할 것인가?’ 시민토론회에 이어서 개최되는 행사로 부산시가 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장, 시의회의장, 부산지방경찰청장과 각 운송조합 이사장이 신교통문화운동 추진 선언문 채택과 공공교통서비스 향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함으로써 시민을 위한 더 나은 공공교통서비스 제공을 다짐하고 공표하는 소중한 자리로 마련된다.
협약식은 허남식 부산시장의 인사말씀과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과 이성한 지방경찰청장의 축하말씀에 이어 부산시 김영식 교통국장의 부산의 신교통문화운동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 부산신교통문화운동 선언문 낭독, 공공교통서비스향상을 위한 협약서 서명의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 및 협약식은 부산의 신교통문화운동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와 운송주체들이 참여하여 부산의 공공교통서비스 향상을 다짐하는 선언적 의미가 큰 행사가 될 예정이다.”라고 전하고, “앞으로 부산의 각 기관·단체에서 소관분야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신교통문화운동을 범시민운동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bu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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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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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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