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원, 김밥·도시락 제조업소 전국 합동점검 실시
이번 점검 대상은 전국에 소재한 청소년 수련시설 집단급식소와 김밥 및 도시락 제조업체 등이 해당된다.
주요 점검내용은 ▲식재료 검수 및 보관 온도 준수 여부 ▲식재료 세척·살균 및 소독 실시 여부 ▲조리 종사자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급식소 및 제조업체에서 조리·판매되는 음식을 수거하여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식약청은 나들이철인 4~5월은 높은 낮 기온에 비해 아침, 저녁의 기온이 낮아 자칫 야외에서 음식물 섭취 시 식중독 예방에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하였다.
※ 최근 3년(4~5월) 식중독 현황 : ‘10년(35건, 1,094명), ’11년(45건, 1,844명), ‘12년(45건, 1,067명)
나들이용 음식은 서늘한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 빠른 시간내에 섭취하며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에 특히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에서는 현장체험학습 장소로 청소년 수련시설·유스호스텔·콘도 등을 이용하는 경우 가급적 상수도 시설이 완비된 장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부득이 지하수 사용 시설을 이용하게 될 경우 지하수 수질검사 및 소독여부 등을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여야 한다.
식약청은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식품 취급업소의 위생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것을 기대하며, 관련 업체 종사자의 개인위생관리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개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및 의약품의 안전에 관한 사무를 맡는 정부 부처로, 1998년 보건복지부 산하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 설립돼 2013년 국무총리 산하 독립 기관으로 승격했다. ‘식의약 안심이 일상이 되는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현장·과학·협력’을 핵심 가치로 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fds.go.kr/
연락처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
043-719-2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