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시철도, 창립기념일 맞아 자원봉사주간 운영

2013-03-15 09:21
서울--(뉴스와이어)--서울도시철도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나눔과 봉사로 뜻 깊은 시간을 보낸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3월 15일(금) 공사 창립 19주년을 기념하여 전사적인 자원 봉사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공사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시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보답하는 의미로 2010년부터 창립기념일을 ‘자원봉사의 날’로 지정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창립기념일을 전후한 2주 동안을 ‘5678도시철도 자원봉사 주간’으로 정해서 부서마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주말(3.9∼10)에는 신아재활원 장애인들을 도와 봄나들이에 동행하는 한편, 면목종합사회복지관, 워커힐실버타운을 방문해 급식배식과 설거지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14일에는 모자복지원 해오름빌 어린이 목욕봉사 통해 가족의 정과 정서적 유대감을 나누고, 23일(토)에는 의정부시 영아원에서 아기 돌보기와 이발봉사도 실시한다.

아울러 동작구장애인보호작업장, 성모장애인보호작업장 등 장애인들의 경제활동과 자활을 돕는 보호작업장을 찾아 함께 일하며 일손을 보탠다.

물질적 도움이나 땀 흘리는 노력봉사 이외에도 직원들의 지식과 특기, 부서별 특성을 살린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전기, 설비, 건축 등 고유 기술을 보유한 직원들은 지역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후화된 시설물을 점검하고 보수작업을 지원한다.

또한 22일(금)에는 8호선 잠실역 교양실에 간이 스튜디오를 마련해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 효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한다.

23일(토)에는 공사 보건관리자들과 함께 수정실버하우스를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과 상담 등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검진 봉사활동도 예정되어 있다.

이 밖에도 복지시설 청소와 식사배식, 도시락 배달 등 일손돕기를 비롯해, 공원과 하천 등지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벌이는 등 봉사주간 각종 사회공헌 활동이 계속된다.

공사관계자는 “천만 서울시민의 대중교통수단으로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공사 창립의 의미를 되새기고 싶었다.”고 말하며 “자발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나눔문화 확산과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웹사이트: http://www.sm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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