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파생상품시장 증거금 예탁수단, 미국국채로 확대·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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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7 12:00

서울--(뉴스와이어)--한국거래소(이사장 : 김봉수)는 ‘13년 3월 18일(월)부터 파생상품시장의 증거금 예탁수단을 외화증권(미국국채)으로 확대·시행함

1. 추진배경

현행 파생상품시장 증거금은 현금, 대용증권 및 외화(9개 통화*)로만 예탁이 가능하고, 주요국의 국채 등 외화증권은 예탁이 불가

* 미국달러, 엔, 유로, 영국파운드, 홍콩달러, 호주달러, 싱가폴달러, 스위스프랑, 캐나다달러

시장참가자 Needs를 반영하고, 자본시장의 청산결제인프라를 Global Standard에 맞게 개선하고자 증거금 예탁수단을 확대하는 것임

2. 주요 내용

외화증권 중 외국국채의 증거금 예탁을 허용하되, 환금성·지급보증성 등을 고려하여 ‘미국국채’를 우선 허용

ㅇ 미국국채 중 Treasury Bills(단기), Notes(중기), Bonds(장기) 등 시장성국채를 대상으로 함
ㅇ 예탁결제원과 글로벌 보관은행을 연계한 계좌를 활용함으로써 외화증권 증거금 예탁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

향후 시장수요 등을 감안하여 대상 외국국채(영국·일본·독일국채 등)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정비할 예정

3. 기대효과

증거금 예탁수단을 외화증권으로 확대함에 따라 투자자의 환리스크 방지 및 거래편의를 제고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파생상품시장의 거래활성화에 기여할 것임

또한, 리스크가 낮은 외국국채를 증거금으로 수용하게 되어 결제안정성을 한층 제고할 수 있음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