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개방형·혁신형 다극 국토구조 창출 역점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은 21일 충남 아산 증권연수원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연찬회에서 ‘국가균형발전 전략-문제의식과 주요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 균형발전위·건교부·산자부 담당자 등 260명이 참석한 이날 강연에서 성 위원장은 “진정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수도권의 질적 발전과 지방의 자립적 발전을 동시에 추구할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수도권 과밀과 지방의 침체’라는 국토의 이중구조를 해소하고, 지방과 수도권이 모두 상생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성 위원장은 먼저 “1960~1990년대 요소투입형 발전과정을 거쳐 온 결과 수도권은 과밀화의 폐해를, 지방은 과소화의 폐해를 안고 있는 ‘lose-lose’ 상황에 빠져 있다”고 진단했다.

성 위원장은 이 같은 양상을 극복할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혁신주도형 발전전략을 제시했다.
△기술혁신, 인재양성, 전략산업 육성을 3대 핵심전략으로 하는 혁신주도형 발전 △국가경제를 견인할 다수의 역동적인 발전거점을 형성하는 균형발전 △개방형·혁신형 다극 국토구조의 창출이 그것이다.

또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을 통한 1단계 대안거점 개발,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혁신도시 건설을 통한 제2, 제3의 대안거점 개발, 산업클러스터 육성 등을 통해 다극분산형 국토구조를 형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성 위원장은 “행정도시 건설, 공공기관 지방이전 등 ‘적극적 지방화 정책’을 통해 지방을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육성하는 한편 수도권의 인구 안정, 경쟁력 강화, 삶의 질 개선 등 ‘적극적 수도권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산·어촌과 도시 상생전략 제시할 것”
○…황민영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장은 20일 경향신문과 가진 인터뷰에서 “1기 농특위의 주요 목표는 쌀산업 발전 종합대책이었다”며 “제2기는 농·산·어촌과 도시가 더불어 발전하는 상생전략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위원장은 농·어촌 특유의 전원풍경과 문화적 전통, 역사적 기념물, 소박한 인정 등을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는 ‘그린어메니티’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농·어촌의 모든 어메니티 정보를 한 곳에서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종합적인 서비스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으로 도농교류·정주 지원기구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위원장은 이어 “농·산·어촌의 배경이 되는 경관이나 음식, 거주민의 생활 모두가 어메니티(amenity) 자원이라고 본다”면서 “현재와 같은 농산물 개방이 추진된다면 농업경쟁력이 약화되기 때문에 어메니티를 중심으로 도농 간의 네트워킹을 공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웹사이트: http://www.president.go.kr

연락처

대변인실 : 02-770-2556, 춘추관 : 02-770-25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