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악원, 온나라 국악경연대회 상금액 2배로 늘려

- 총 상금액 3천6백만원에서 7천만으로 2배 가까이 증액하고, 해외 예술 강사 파견도 지원

- 오는 4월 가야금, 대금, 가곡, 판소리, 작곡 등 10개 부문 예선 앞두고 3월11일부터 8일간 원서 접수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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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원
2013-03-17 10:52
서울--(뉴스와이어)--국립국악원(원장: 이동복, www.gugak.go.kr)이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온나라 국악경연대회’의 4월 예선경연을 앞두고 오는 3월18일(월)~25일(월)까지 8일간 국립국악원 누리집에서 온라인 원서를 접수 받는다.

피리, 가야금, 대금, 해금, 거문고, 아쟁, 민요, 가곡, 판소리, 작곡의 10개 부문으로 시행되고 있는 온 나라 국악 경연대회는 올해부터 현대자동차그룹의 후원으로 시상금을 증액하고, 실질적인 특전을 부여해 국내 전통예술 경연대회의 최고를 지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대통령상인 대상 수상자의 상금은 300만원에서 1천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인 금상 수상자의 상금은 각 부분 1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국립국악원장상인 동상 수상자의 상금은 각 부문 50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증액한다. 기존 국립국악원장상인 은상은 현대자동차그룹 사장 상으로 변경되고, 각 부문 상금도 기존 1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증액되었다. 총 상금액만 3천6백만 원에서 7천만으로 2배 가까이 늘어난다.

아울러 각 부문 금상 수상자에게는 뉴욕, LA 지역 예술강사 파견(항공료, 숙식 제공)기회를 제공하며, 국립국악원 및 지방국악원 국악연주단 단원 채용 시 가산점 부여 또는 실전 전형을 면제하는 특전을 부여한다. 또한 관악, 현악, 성악분야 중 분야별 최우수자에게는 예술 분야 병역 특례자로 추천된다.

참가 자격은 예선일 기준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비롯해 국적에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 이면 접수 가능하고,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3월18일(월)부터 25일(월) 오후6시까지 8일간 국립국악원 누리집 (www.gugak.go.kr)에서 인터넷으로 하면 된다.

예선경연은 오는 4월 8일(월)부터 10일(수)까지 3일간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펼쳐지며, 기악 부문은 정악, 민속악 지정곡 2곡, 성악 부문은 지정곡 2곡(판소리 부문은 5바탕 중 택 2바탕)을 연주하면 된다. 작곡 부문은 국악기 편성의 연주자 10인 이내, 10분이내의 자유곡 악보 5부, 작품해설서 5부를 참가신청 접수 할 때 함께 제출하면 된다.

각 부문의 지정곡 등 자세한 내용은 국립국악원 누리집 (www.gugak.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본선경연은 예선경연직후인 4월11일(목), 12일(금) 양일간 예선경연 장소와 동일한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치러지며, 대상경연은 오는 11월 5일(화) 온나라 전통춤 경연대회 대상경연과 함께 진행된다. 문의 02-580-30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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