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자연휴양림 조성·보완 68억 투입
사업을 세부적으로 보면, 내년 개장을 목표로 조성 중인 논산 양촌자연휴양림(40.5㏊)과 공주 주미산자연휴양림(51.8㏊)에는 28억원을 투입, 숙박시설과 산책로, 주차장 등을 설치한다.
보완 사업은 공주 금강, 태안 안면도 등 도에서 운영하는 자연휴양림 2곳과 금산 남이, 부여 만수산, 홍성 용봉산 등 시·군에서 운영 중인 자연휴양림 3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들 5개 자연휴양림에는 모두 7억8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숲속의 집 등 노후 시설물 리모델링과 산책로 등 편의시설 정비 등을 실시한다.
도는 이와 함께 금산군 남이면 건천리에 316㏊ 규모로 조성 중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 25억원을 투자한다.
내년 개장 예정인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에는 총 150억원이 투입되며, 산림생태체험공간과 산림문화·교육공간, 산림레포츠 공간이 복합적으로 조성된다.
도는 앞으로 유아기 정서 함양 공간인 숲 유치원을 운영하고, 황토산책로, 삼림욕 등 웰빙 휴양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장애인들도 이용에 어려움이 없는 휴식공간을 확대한다.
또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이용객 만족도 조사를 실시, 불편요소를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자연휴양림은 모두 11곳(사유 1곳 포함)이며, 지난해 이용객은 모두 215만명으로, 3년 전인 지난 2009년 170만명보다 45만명(26%)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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