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 장애인 맞춤 서비스 업무협약 맺어
- 장애우 맞춤형 서비스 지원
또한, ‘사랑의달팽이’와는 청각장애아동에게 인공와우수술·언어치료를, 독립유공자·참전용사·광부·해녀 등의 난청 어르신들에게 직접 찾아가 청력검사와 보청기 지원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청각장애에 대한 사회인식까지 개선시키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4년간 총 32명의 청각장애아동에게 소리를 찾아줬으며, 서울지방보훈청, 강원도 태백, 제주도 등을 방문하여 86명의 어르신에게 보청기를 지원했다.
협약식에서는 기관별 간단한 사례발표를 통해 감동을 나눴으며 장애인 맞춤 서비스 지원에 관한 공감대와 서로간의 진정성을 확인하는 한편 장애우의 삶의 질을 높인 현실성 있는 사례들에 관해서도 나누며 환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영산자선재단 조용기 이사장은 “장애는 불편한 것일 뿐 절대 차별받으며 살아가서는 안 된다. 우리는 돕는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나누어야 할 것을 나누는 것일 뿐이다”라며 “두 협력기관은 가족과 같기에 단기·장기의 개념이 아니라 항상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관계이다. 앞으로 더 많은 마음을 나누기를 바란다”라며 사업협력에 대해 감사를 전했다.
독립연대 윤두선 대표이사는 “기업은 대부분 단기적인 지원만을 진행해서 지속적인 서비스를 진행하기 어려웠지만 영산자선재단은 6년째 한결같은 도움을 주심으로 프로그램을 사업으로 진행할 수 있는 큰 힘이 되었다”라며 “중증장애인들이 깨끗하게 건강하게 활발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랑의달팽이 김민자 회장은 “진정성 있게 5년째 도움을 주고 계심에 감사드린다. 도움을 준 실숫자는 적어보이지만 그들과 그 가정의 삶의 질을 생각할 때 결코 적은 수가 아니다”라며 “조용기 이사장님의 장애우를 향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2013년에 더 열심히 사업을 진행하겠다”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번 협약은 증중장애인, 청각장애아동 등의 장애우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으로 큰 의미가 있다. 재단창립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확대함으로 진정성 있는 성과들 나오고 있으며 재단은 금일 협약을 통해 지원되는 각 1억 5천만 원의 사업비를 포함 지금까지 총 13억 2천여만 원을 장애우들에게 맞춤 서비스로 지원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개요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2008년 조용기 목사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및 조 목사의 제자 20여개 교회가 500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이다. 우리 사회의 소외되고 상처 입은 이웃들에 다가가 섬김과 나눔을 실천하며,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사랑과행복나눔재단으로 출발하여 2011년 영산조용기자선재단으로 재단명이 변경되었다. 의료복지, 주거복지, 장애인복지 등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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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조용기자선재단
홍보팀장 이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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