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자 워크숍 개최
이날 워크숍에는 농식품부 농협경제지원팀장 및 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70명 등 총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대한 정부의 정책방향 설명과 함께 각종 제도개선과 육성방향에 대한 발표 및 상호 자유토론을 통한 의견수렴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중점적으로 논의된 부분은 사고예방대책이었는데, 이를 위하여 법인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감사권을 강화하는 농협법 개정 추진, 내부 통제시스템 및 순회감사자 제도 도입 등이 거론되었다. 또한, 워크숍에 참석한 법인 대표자들은 2013년을‘조합공동사업법인 사고 제로(0)화’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밖에도 조합공동사업법인에 대한 회계제도 개선, 중앙회 투자확대, 지도·지원관련 규정 개정, 중앙회 지원 강화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었다.
김영주 농협 회원경제지원부장은 “조합공동사업법인 사업의 조기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다양한 방식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의 핵심주체인 조합공동사업법인은 2013년 3월 현재 82개 법인이 설립·운영되고 있으며, 금년말까지 16개소가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웹사이트: http://www.nonghyu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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