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국회의원 국제 방재 워크숍’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소방방재청은 3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국회,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 소방방재청 공동주최로 국회의사당과 메리어트호텔(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아시아 국회의원 국제 방재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해 제5차 아시아재해경감각료 회의(’12. 10.22~25/인도네시아)에서 결성된 아시아 국가 국회의원 자문그룹(AAGP)의 워크숍이 이번에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것으로 외국에서는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몽골 등 9개 국가 국회의원 10명, 우리나라는 박덕흠(새누리당 재해대책위원장), 이만우, 김광림, 김동완, 김현숙, 이명수, 이재영 등 국회의원 7명이 참석한다.

이번 워크숍 목적은 국민을 대표하여 각 국가의 방재관련 법률, 정책, 예산 등에 가장 큰 영향력과 책임을 지고 있는 국회의원이 아시아지역의 재해경감을 위하여 기여할 수 있는 역할과 향후 활동계획들에 대한 합의사항을 도출하기 위한 것으로 오늘날 전 세계의 많은 국가가 경제성장에 집중한 나머지 재해경감을 고려한 국가개발정책과 재해예방투자에 소홀히 함으로써 오히려 재해로 인한 막대한 비용으로 경제성장이라는 개발목표가 저해 받고 있는 상황에서

※ 실제 지진, 태풍, 홍수, 가뭄 등 직접적인 재해 피해비용은 1960년대 755억달러에서 2000년대 1조 달러로 급증

재해위험경감은 개발에 대한 투자를 보호하고 사회가 부를 축적할 수 있도록 빈곤감축을 위해 국가가 할 수 있는 가장 비용효과적인 투자라는데 인식하고 UN ISDR 글로벌 재해경감 전략적 지침 ‘효고행동계획’ (HFA)(2005~2015)의 후속으로 추진 중인‘Post-2015 재해위험경감 프레임워크’와 관련하여 재해경감 촉진을 위한 신 개발정책 아젠다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 개최가 우리나라에서 갖는 의의는 우리나라가 고도의 경제성장을 이룬 국가개발 모델뿐만 아니라 최근 GCF(기후변화기금) 유치이후 녹색성장 모델에서 국제사회로부터 주목을 받는 가운데 이런 경제성장과정에서 누적된 재해위험요인을 우리나라가 2000년대 중반이후 재해예방 정책과 투자 강화를 통해 재해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었던 성공적인 방재모델임을 알리고 우리나라의 재해극복 기술과 경험을 아시아 국가들과 공유를 통해 아시아의 공동 번영에 기여함으로써 우리나라가 재해경감활동 및 방재의 리더국으로의 성장은 물론 나아가 첨단 ICT를 활용한 방재기술의 해외 수출 등 향후 국익에도 도움이 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는데 의의가 있다.

소방방재청 개요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설립된 국가 재난관리 전담기구이다. 전신은 행정자치부 민방위재난통제본부이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재난종합상황실,예방안전국, 소방정책국, 방재관리국, 119구조구급국,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산하기관으로 중앙119구조대, 중앙민방위방재교육원, 중앙소방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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