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일제조사 실시

-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대책 수립 및 관리 위해

울산--(뉴스와이어)--울산시는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태풍, 폭우 등) 발생 시 재해에 취약했던 지역에 대한 문제점을 파악·분석하여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하기 위해 오는 3월 29일까지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지난해 3월 조사된 인명피해 우려 재해 취약지역인 85개소(침수 25, 급류휩쓸림 34, 매몰 7, 파도휩쓸림 13, 고립 6)와 경찰청 및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천 시 침수 및 교통통제 예상지역을 포함하여 조사를 실시한다.

대상지역은 지난해 3월 울산시가 조사한 인명피해 우려 재해 취약지역인 85개소.(침수 25, 급류휩쓸림 34, 매몰 7, 파도휩쓸림 13, 고립 6)

이와 함께 경찰청 및 경찰서의 협조를 받아 우천 시 침수 및 교통통제 예상지역도 포함된다.

일제조사 결과, 재해위험이 해소된 지역은 해제하고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지역은 재해취약지역으로 신규 지정 등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인명피해 우려 재해취약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관리책임자를 복수지정하는 등 관리전담제를 실시하고 기상특보 등 기상악화 시 수시 예찰활동과 위험 징후 발견 즉시 통제·위험지역 주민 대피유도 등 현장 활동을 전개한다.

또 위험지역별 관리자에 대한 강우량, 하천수위 등 신속한 재난정보 전달체계도 구축한다.

울산시는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출입제한, 대피명령 등이 발령되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의식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여름철 인명피해 유형별로는 하천범람에 따른 급류 휩쓸림 및 침수로 인한 피해, 급경사지 붕괴에 따른 토석류 매몰로 인한 피해, 해일·풍랑에 따른 선박침물, 해안지역(방파제, 해안도로)등에서 파도 휩쓸림으로 인한 인명피해, 노후시설물(건물, 축대 등) 붕괴에 따른 매몰로 인해 집중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민방위재난관리과
박영민
052-229-4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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