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녹색기후기금(GCF) 3차(‘13년 1차) 이사회 결과 발표

서울--(뉴스와이어)--’13.3.12(화)~15(금), 베를린에서 GCF 3차 이사회*를 개최하였음.

* 24개국(선진국 12, 개도국 12)으로 구성되며, 금년중에는 호주와 남아공이 공동의장
* 한국은 외교부 손성환 기후변화 대사, 재정부 정홍상 대외경제협력관을 공동수석대표로 한 대표단 파견

한국이 GCF 유치국으로 선정된 이후 개최된 최초 이사회로 향후 운영 방향 및 사업모델 등이 광범위하게 논의되었음.

< 주요 논의 사항 >

금번 이사회에서 한국-GCF간 본부협정이 승인되었음.

* 본부협정(Headquarters Agreement)은 GCF와 직원에 대한 특권·면제 등을 주 내용으로 함

ㅇ 본부협정은 우리 정부와 GCF가 협정 발효에 필요한 내부절차의 완료를 상호 통보하면 발효
ㅇ 이로써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이전을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

이사회는 사업모델 및 재원조달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고 기본원칙과 가이드라인 마련에 주력하였음.

ㅇ 이번 논의를 반영하여 관련 보고서 작성하고 금년 6월, 9월이사회에서 계속논의하기로 하였음

<사업모델 주요 논의 내용>

· 개도국의 수요가 반영될 수 있도록 country-ownership에 합의
· GCF 성공을 위해 민간부문 참여의 중요성이 강조됨
· 투명하고(transparent), 책임성이 높으며(accountability) 상당한 규모가 조달될 수 있는 (scalable) 사업모델 개발 필요

<재원조달 주요 논의 내용>

· 선진국은 사업모델 확정전 재원조성이 어렵다는 입장인 반면, 개도국은 사업 모델과 무관하게 신속한 재원조성 강조

ㅇ 개도국들은 능력배양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표시하였고, GCF 운영 초기부터 우선적으로 동사업을 추진할 것을 요구

< 향후 일정 >

차기(4차) 이사회는 6.25~28일까지 인천에서 개최*할 예정

* 이사회 기간중 인천시와 GCF 사무국은 차기 이사회 개최 및 운영 등에 관해 협의

본부협정의 서명 및 발효를 위한 국내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여 GCF 사무국의 하반기중 이전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

ㅇ 사무국장은 3월부터 후보 선정절차를 개시하여, 6월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할 예정

외교부 개요
외교부는 세계 각국과의 외교 관계, UN 등 국제기구에 관한 외교, 대북한 정책, 의전 및 외빈 영접, 양자 및 다자간 조약, 외국과 문화 학술 교류 및 체육협력에 관한 정책, 재외국민의 보호 및 지원 등을 맡는 정부 부처다. 산하에 대사관과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북핵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신설한 한반도평화교섭본부가 대북정책 관련 업무를 맡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mofa.go.kr

연락처

외교통상부
에너지기후변화환경과
조계연 1등서기관
02-2100-7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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