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신재생에너지 2억여 달러 수출상담

- ‘SWEET 2013’서 ㈜탑선 등 12개 업체, 미국 등 13개국 진출 모색

무안--(뉴스와이어)--전라남도는 호남권 유일의 국제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인 ‘SWEET 2013(Solar, Wind & Earth Energy Trade Fair 2013)’에서 2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SWEET 2013’는 지구 온난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대안 마련 및 국내 신재생에너지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5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막을 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 세계적 신재생에너지 불황 속에서도 미국·러시아·인도·중국 등 31개국 153개사 203명의 세계적 바이어들이 높은 관심을 갖고 대거 방한해 참가기업과 해외 바이어들 간 대규모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특히 참여 바이어 중에는 연매출 1억 달러 이상의 국제적 대형 바이어 15개사와 1천만 달러 이상의 유력 바이어 24개사가 포함돼 역대 최고의 구매력을 가진 바이어들이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남도 소재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업 중에서는 ㈜탑선, 시에스넷, ㈜썬테크 등 12개 업체가 미국·러시아·인도 등 13개국 30여명의 유력 바이어들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을 활발히 가져 총 2억 3천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김태환 전남도 녹색에너지담당관은 “필리핀의 이이아이(EEI Power Corporation)사는 전남도의 풍력과 조류에너지에 대해 많은 관심을 표명하면서 앞으로 협력관계를 맺고 공동발전 방안을 찾아보자고 제안했다”며 “전남도의 풍부한 자연에너지가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투자 유치 및 산업 발전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웹사이트: http://www.jeonnam.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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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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