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7. 19일 조사한 83건에서는 생선회 등 어류에서는 검출되지 않았고 조개류인 모시조개, 개조개, 맛조개, 동죽, 생합, 소합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8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원인 병원체에 오염된 해수 및 갯펄 등에서 피부 상처를 통해 감염되었을 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간질환자, 알콜중독 및 습관성 음주자, 면역기능 저하자에게서 발생률이 높으며, 감염 시 50% 이상의 높은 치명률을 나타내는 급성 세균성 질환이므로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요망되며 이들 환자가 상처감염증이 생기거나, 오한, 발열등의 전신증상과 설사, 복통, 구토, 하지통증이 동반되면 조기진단과 신속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고, 하절기 휴가철을 맞아 해안 여행 시 상처가 난 사람은 바닷물 출입을 자제 할 필요가 있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는 어패류 등의 조리 시 수돗물로 잘 씻고, 반드시 충분한 온도(60℃에서 15분 이상, 80℃에서 7-8분 이상)에서 요리하고, 칼·도마 등에 의한 이차적인 오염만 주의하면 안전하게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일정으로 관내에 유통되고 있는 어패류와 자연환경 가검물을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V. vulnificus) 분포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625건을 검사하였다.
※비브리오패혈증(Vibrio vulnificus)
□ 병원체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은 형태학적으로는 그람 음성 간균(gram-negative bacilli)으로 보통은 구부러진 쏘시지 모양이다. NaCl의 농도가 1~3%인 배지에서 잘 번식하는 호염성이다오랫동안 다른 세균으로 오인되었다가 V. parahemolyticus와 달리 락토스(lactose)를 분해한다는 사실이 밝혀져 1979년에 V. vulnificus로 명명되었다. 이 균은 colistin 내성이지만, ampicillin이나 carbenicillin에는 감수성이어서 다른 유사한 세균과 구별할 수 있다. 균체는 capsule로 둘러싸여 있으며 capsular material이 있는 균은 혈청의 살균작용에 저항하고 항 탐식 작용이 있으며 치사력이 높고 조직 침투력이 강하므로 균이 가진 독력(virulence)의 척도가 된다. 비브리오 불니피쿠스 균이 생산하여 직접 증상을 일으키거나 유발시키는데 관여하는 독성인자로는 크게 3종류-균독, 효소, 기타 인자가 있다.
□ 최근 발생현황
2000년부터 법정전염병으로 지정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 추세이며, 치명율은 50~60% 정도 임
연 도2001년/2002년/2003년/2004
발 생41명/60명/80명/57명
사 망24명/34명/37명/26명
주로 여름철 서남해안 지역에서 발생, 40세 이상 남자에서 흔함(남:여 = 9:1)
월별로는 6월말~11월까지 발생이 보고되며, 8월과 9월에 발생이 가장 많음
□ 역학적 특성
잠 복 기 : 20-48시간,피부감염의 경우는 약 12시간이다
전파경로 :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됨
고위험군 : 간질환자(만성 간염, 간경화 간암), 알코올 중독자, 면역저하 환자(당뇨, 만성신부전 등) 등
□ 증상 및 예후
창상감염형 : 해안에서 조개껍질이나 생선 지느러미 등에 의해 생긴 창상으로 해수에 있던 균이 침입했을 때는 창상 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하여 급격히 진행되어 대부분의 경우 수포성 괴사가 생긴다. 잠복기는 12시간이며, 대부분 기존 질환이 없는 청장년에서 항생제 및 외과적 치료에 의해 회복한다.
패혈증: 기존 간 질환을 가진 사람들이 오염된 해산물을 생식한 뒤 발생하는 원발성 패혈증으로 급작스런 발열, 오한, 전신쇠약감 등으로 시작하여 때로는 구토와 설사도 동반한다. 잠복기는 16-24시간이며, 발병 30여 시간 전후에 대부분의 환자에서 피부병소가 사지, 특히 하지에서 부종, 발적, 반상출혈, 수포형성, 궤양, 괴사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치명률이 높다 (40-50%).
□ 진단 및 치료
임상증상과 함께 원인균인 Vibrio vulnificus가 동정되면 확진할 수 있다. 특히 일주일 이내의 어패류 생식유무, 해수와의 접촉, 낚시 또는 어패류 손질 중 다친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면 진단에 도움이 된다. 페니실린, 엠피실린, 세팔로틴, 테트라사이클린, 클로람페니콜 등 감수성 있는 항생제를 투여하고, 피부병변은 괴사된 조직이 있는 경우 절제, 배농, 절개 등 외과적 처치를 시행한다.
□ 환자 관리
비브리오 패혈증환자 발생 시에 격리, 환경소독, 검역 등은 해당되지 않는다.
□ 예방대책
고위험군 환자는 어패류 생식을 피하도록 교육.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오염된 바닷물과 접촉 금지,상처가 났을 때는 맑은 물에 씻고 소독을 한다.
여름철 어패류는 가급적으로 -5℃ 이하로 저장 또는 60℃ 이상(균이나 균독은 열을 가하면 파괴)으로 가열처리 후 섭취.
□ 전염병신고
신고범위 : 환자, 의사환자
신고시기 : 7일 이내 신고
신고를 위한 진단기준
1.환자 : 비브리오패혈증에 합당한 임상적 특징을 나타내면서, 다음 검사방법 등에 의해 해당 병원 체 감염이 확인된 자 - 검체(혈액, 피부병변, 대변 등)에서 균 분리동정
2.의사환자 : 임상적 특징 및 역학적 연관성을 감안하여 비브리오 패혈증임이 의심되나 검사방법에 의하여 해당 병원체 감염이 확인되지 아니한 자
대구광역시청 개요
대구광역시청은 26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권영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권영진 시장은 시민행복과 창조대구를 이루기 위해 대구광역시를 창조경제의 선도도시, 문화융성도시, 안전복지도시, 녹색환경도시, 소통협치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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