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GTI(광역두만개발계획) 무역원활화 워크숍 개최
본 워크숍은 GTI 사무소(북경 소재)의 후원으로 동북아 지역의 경제개발에 따른 지역 내 무역확대에 대비, 역내 지역 세관과 검역기관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무역원활화 정책 및 국제 경험을 교류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참가국의 무역원활화를 위한 경험과 애로사항을 논의하고, 한국 관세청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며, 부산세관을 현장방문하여 견학할 예정이다.
동 워크숍은 ‘12.2월 제1회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한국의 선진관세행정을 대내외에 과시한 후 그 역량을 인정받아 '12.7월 한국 관세청과 GTI 사무소간 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로 실시된다.
※ MOU 내용 : 한국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을 GTI 회원국에 대한 교육훈련센터로 지정하고 GTI 무역원활화 워크숍 정례화
두만강 유역지역(중국 동북지방, 몽골 동부, 러시아 연해주, 한국의 영동지역 포함)은 현재까지 이들 국가의 다른 지역에 비해 지역개발이 뒤처져 있고 상호간의 무역규모는 크지 않으나, 막대한 부존자원을 바탕으로 향후 북한이 회원국 자격으로 GTI 사업에 적극 참여한다면 지역 내 무역규모가 대폭 증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세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참가국과 국제기구 간 세관, 검역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이 지역의 무역확대흐름에 대비하고, 또한 전 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GTI 회원국으로의 수출을 추진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고자 한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회원국 간 무역원활화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중국, 몽골, 러시아 등 회원국들에게 선진화된 관세행정기법을 적극 전파하는 등 동 지역 국가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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