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비매탈 그룹 ‘블랙홀’ 미국시장 진출
블랙홀이 미국 락음악 전문 사이트인 ‘로컬 서포터 (Local Supporter)’에서 이달의 아티스트로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8집 앨범 [HERO]가 미국 시장에서 발매가 시작 된 것이다.
블랙홀의 미국 시장 진출은 블랙홀의 음악을 접한 미국 프로모터의 노력의 의한 것이라 의미를 더한다. 미국 'Sound Proof' 음반 회사의 대표이자 락 밴드 ‘Koama’의 프로모터인 ‘Darrin Muir’씨는 블랙홀의 음악을 접한 후 그들의 음악적 능력을 인정하여 직접 미국 시장의 진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블랙홀을 만나 미국 시장의 진출을 타진하기 위해 현재 한국에 방한 중이기도 하다.
블랙홀이 여타 헤비메탈 그룹들과 가장 크게 구분되는 점 가운데 하나는 강력한 사운드지만 일관적으로 흐르는 서정미를 겸비했다는 점이다. 이번 음반은 특히 그러한 서정미가 우리 고유의 한(恨)이라는 정서와 합쳐졌다. 합쳐졌다는 의미는 단순하게 삽입시켰다는 의미가 아니라, 새롭게 창조되었다는 의미다. 이렇듯 한국의 정서를 담은 헤비메탈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음악성을 토대로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모습은 국내 음악 시장의 편향성을 우려하는 시점에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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