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학교숲 조성사업’ 추진
학교숲조성사업은 시내 곳곳에 위치한 학교의 운동장, 담장공간, 자투리 공간등을 활용해 숲을 조성하는 것으로 올해는 60백만원을 투자하여 완산초등학교와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에 추진할 계획이다.
‘11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2년간 용와초등학교, 남중, 솔빛중, 한국전통문화고등학교에 총180백만원을 투자하여 느티나무 등 27종 11,581본 식재와 휴게의자 10개를 설치한 바 있다.
올해에는 설계단계부터 교과서에 나오는 수목 위주로 계획하여 이팝 등 14종 3,676본을 식재하여 교육활동 효과를 증진시키고 화강석탁자와 평의자를 설치하여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수업 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시킬 것이다.
학교의 여건과 주변환경을 반영한 학교숲을 조성하여 녹음이 부족한 도심지역에 녹지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도시녹색 네크워크의 거점역할은 물론 학생들에게는 교과과정 및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하는 자연학습과 인성개발의 장을 마련해줘 학생들의 정서함양과 학력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지역주민에게는 녹색쉼터를 제공하여 학교숲에서 이웃주민들과 대화와 여가시간을 즐김에 따라 학교와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뿐만 아니라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시 푸른도시조성과에서는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누릴 수 있는 녹색숲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녹지공간 확충 및 녹색생활환경개선을 위해 학교숲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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