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티시컬럼비아 주, 외국인 유학생 보호 위해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인증제’ 도입
EQA는 캐나다 최초의 고등교육 품질보증제로, 학생, 학부모, 유학원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에서 교육기관을 선택할 시 이들 소비자를 보호하며, 교육기관이 주정부 품질보증기준에 부합하거나 이를 뛰어넘는 기관인지 파악하고 결정하는 것을 돕기 위해 도입됐다. 현재 브리티시컬럼비아 주 내 유학생 중 한국 유학생들의 비율이 2위를 차지하고 있다.
전세계적으로 과도한 등록금 부과와 질 낮은 교육을 제공한 기관들이 국제교육업계의 명성을 실추시킴에 따라 이를 대응하고자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정부가 주도적인 역할에 나선 것이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경쟁력 중 하나인 양질의 교육을 보장하기 위해 주 정부 차원에서 고등 교육 시스템을 기반으로 EQA제도를 강화하고 있다. EQA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유학생들은 교육기관이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정부 품질보증기준에 부합하거나 이를 뛰어넘은 고등교육기관인지 판단할 수 있고, 이에 신뢰성을 지니게 되는 것이다. 주정부의 교육품질보증제는 매년 브리티시컬럼비아 주를 찾는 유학생들에 대한 배려이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유학산업은 다섯 번째로 규모가 큰 산업으로, 연 매출이 180억 달러를 상회한다. 영국, 중국, 일본, 한국, 브라질과 북미 전역에서 유학을 하는 유학생들은 EQA 보증기관을 선택하여 양질의 교육을 보장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bceqa.c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bceqa.c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