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중국 절강해양대, 국제교류협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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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9 13:15

군산--(뉴스와이어)--군산대학교 인문대학(학장 정성은)과 중국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Zhejiang Ocean University , school of Humanities)은 19일(화) 군산대학교 인문대학 학장실에서 인문학과의 발전을 증진시키고 양교의 문화, 학술 및 과학 영역의 전면적이고 심도 있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서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성은 군산대 인문대학장, 왕잉 절강해양대학장, 청지홍 절강해양대 교무처장, 강태원 절강해양대 교수 등이 참석하였으며, 향후 양 대학은 교수와 연구원의 교환, 학생 교류, 학술자료 및 간행물 교환, 공동연구, 국제학술회의 등을 통해 교류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식 후에는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 원장 왕잉(王穎)교수가 “중국의 해양문화와 해양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중국의 인문학 발전 상황을 소개하였다.

중국의 절강성은 항주를 성도로 하는 아름다운 도시로 중국절강해양대학(浙江海洋学院)은 주산시(舟山市)에 위치하고 있다.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에는 중문과, 사학과, 인문소질 교육센터, 절강성 비물질문화유산전승교학기지, 주산시해양문화유산연구기지, 해양과 도서 연구소, 중국해양문화연구센터 등이 있어 전통인문학과 해양문화를 집중 연구하고 있다.

정성은 군산대 인문대학장은 “중국 절강해양대학 인문대학과 학술교류 협정을 통해 학생 교류와 더불어 한중간 인문학 성과를 서로 나누고 교수들과의 상호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개발하여 인문대학의 국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군산대학교 개요
군산대학교는 지역밀착형 산학협력 핵심대학이다. 군산대학교의 미래비전은 특성화와 산학협력 두 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새만금과 함께 세계로 나아가는 지역 제일의 특성화대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성장을 견인하는 대학’, ‘지역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가는 강한 대학’을 목표로, △기계/자동차/조선 △ 해양바이오 △신재생에너지 △ICT융합 △군산·새만금 지역학 등 다섯 개 분야를 특성화 분야로 정해, 군산대만의 특화된 선순환형 산학협력 핵심모델을 구축·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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