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선주 급등에 따른 투자유의안내 (Investor Alert)
최근 이상급등 우선주의 특징
최근 급등세를 보이는 우선주들은 주가흐름 및 매매양태상 일정한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① 인터넷상에 테마를 형성하기 위한 루머가 만연되어 있습니다.
불순한 의도를 가진 세력들에 의해 그동안 과열양상을 보이던 정치인 테마주 및 방위산업 테마주에 이어 우선주가 새로운 테마로 부각될 것이란 루머가 인터넷상 증권게시판을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퍼집니다.
(예) ○○○우선주 폭등시작, △△△만원까지 달린다.
불안한 장세에서는 우선주 투자가 대박
② 보통주 상승률에 비해 과도한 주가상승률을 보입니다.
최근 5일간 주가상승률 상위 50개 종목중 우선주가 절반에 가까운 23개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들 23개 우선주의 주가추이를 분석한 결과, 급등 우선주의 주가상승률은 보통주에 비해 과도하고, 주가수준은 보통주에 비해 14배나 높게 형성되고 있습니다.
급등 우선주의 거래량은 ’13.1~2월 대비 거래량은 733%, 거래대금은 49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③ 급등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유동성이 낮고, 저가 종목입니다.
급등 우선주 23개 종목은 다른 우선주에 비해 상장주식수 및 시가총액이 작으며, 주가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은 종목들입니다.
급등 우선주의 상당수는 금년 하반기 시행 예정(7/1)인 우선주 퇴출제도에 따라 관리종목지정 및 상장폐지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 상장된 우선주의 주주수(100명 미만), 상장주식수(5만주 미만), 월평균거래량(1만주 미달), 시가총액(30일 연속 5억원 미달)이 기준에 미달시 관리종목 지정 및 상장폐지됨 (단, 시행후 1년간은 상장주식수 및 거래량 기준을 50% 완화 적용)
투자자 유의사항
투자자들께서는 최근 이상급등 현상을 보이고 있는 일부 우선주와 관련하여 다음 사항들을 참고하시어 투자에 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① 급등하는 저유동성 우선주는 투자위험이 매우 큽니다.
약세장이나 증시 불안정기에 급등락 현상이 두드러지는 저유동성 우선주에 대한 추격매수는 향후 매도가 쉽지 않을 뿐만 아니라, 비정상적으로 높은 수준에서 주가가 형성되므로 주가 급락을 통한 투자자의 손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한편, 우선주 퇴출제도가 시행될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시 주가가 급락할 우려가 있으며, 상장폐지시 투자금 회수가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근거 없이 비정상적으로 단기급등하는 저유동성 우선주 종목에 대해서는 매매에 각별한 주의를 해 주시기 바랍니다.
② 주가상승의 근거가 합리적이지 않은 종목 매매는 자제해 주십시오.
실적호전 또는 경영개선 등 합리적인 근거에 의하지 않고 사이버상에 인위적인 테마를 형성하려는 풍문이 만연한 종목은 불공정세력에 의한 “작전주”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가상승 초기에 주식매수를 부추기는 인터넷 게시글에 현혹되지 마시고, 사실관계를 확인하시는 신중한 투자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③ 한국거래소에서 발표되는 투자정보를 사전에 확인하십시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는 단기급등종목* 또는 불건전 매매 양태를 보이는 계좌*와 관련된 다양한 투자참고자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투자하시기 전에 해당 자료를 숙지하셔서 뇌동매매 또는 투기적 매매를 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 KRX 시장감시위원회는 최근 급등 우선주에 대해 투자경고종목지정(현대비앤지스틸우,3/18), 투자경고종목지정예고(동양철관우,3/19) 하였으며, 불건전 매매양태를 보인 종목에 대해서는 투자주의종목(“15일간 예방조치 과다종목”)으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불공정거래신고센터에 적극적으로 신고하여 주십시오.
우선주 급등과 관련하여 불공정거래가 의심되는 행위를 알게 되는 경우에는 한국거래소 불공정거래신고센터(http://stockwatch.krx.co.kr)에 적극 신고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한국거래소(KRX) 개요
한국거래소는 증권 및 파생상품시장을 개설, 운영하여 국민에게는 금융투자수단을, 기업에게는 직접자금조달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우리나라 자본시장의 핵심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x.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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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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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감시팀
과장 이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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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도자료는 한국거래소(KRX)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