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름 휴가철 해변 손님맞이 총력
- 16억 원 들여 도내 65개 해변 편의시설 대대적 확충
지난해 전남 해변 이용객은 608만여 명으로 전년보다 8%가 늘었으며 전남 해변의 인지도가 상승한 만큼 올해는 더욱 많은 이용객들이 찾을 전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더욱 쾌적하고 편안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난 2월까지 도내 12개 시군 65개 해변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이어 점검 결과를 토대로 3월부터 16억 원을 투입해 해변 진입로, 백사장, 텐트촌, 해변숲, 화장실, 샤워장, 몽골텐트 등 각종 편의시설 정비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또한 전남도와 시군 관계자, 해양경찰 등으로 구성된 ‘해변 활성화 유관기관 협의회’를 개최해 해변 이용객 안전대책, 해변 종사자 친절마인드 함양 방안, 각종 해변 프로그램 발굴, 이색적인 해변 홍보 방안 등을 마련해 더욱 많은 해변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순만 전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전남 해변은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공기, 미네랄이 풍부한 해수, 온화한 기온과 따뜻한 수온, 세계 5대 갯벌과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 등을 가지고 있다”며 “이러한 전남 해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용객을 위한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보다 많은 해변 이용객을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도는 보성 율포솔밭해변과 함평 돌머리해변이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로부터 우수 해변으로 선정돼 총 1억5천만 원의 상사업비를 받아 해변 환경 정비사업을 추진했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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