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유통단계를 확 줄인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 체험 행사 실시
농협에서 전개하고 있는‘食사랑農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전개되는 이번 행사는 4월 12일(음력 삼월삼짓날), 일명‘장담그는 날’에 맞춰 장담그기 체험, 나룻배타기 체험과 함께 마을에서 생산하는 우수농산물을 직거래로 구매할 수 있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도시 소비자(주부)는 우수 산지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산물 수확체험 후 직거래로 구매함으로써 직접 확인한 고품질 농산물을 싼값에 구입할 수 있고 ▲ 농업인은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좋은 값으로 판매하여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할 수 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행사는 전국의 우수 산지농가 141곳을 선정하여 도시 소비자(주부) 4만 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참가신청은‘食사랑農사랑운동’홈페이지(www.식사랑농사랑.com)에 회원가입 후 행사계획이 공지(홈페이지 공지 및 회원에게 문자메시지 전송)되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4월 행사 참가자를 모집중에 있다. 참가자에게는 참가비 일부가 지원되며, 우수 산지농가 정보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농협중앙회 김진국 농촌지원부장은“주부 농산물 직거래 구매단을 통해 농산물 유통과정을 확 줄인 신개념·착한 농산물 판매모델을 만들어 도시민과 농업인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농협이 앞장서겠다”며 “이 모델이 정착되면 도시 소비자와 산지농가의 지속적인 방문 및 통신판매로 발전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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