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지구촌 불끄기 행사’ 적극 동참
- 탄소 배출량 감축과 기후변화 인식 제고 실천을 위한 전국적인 전등 끄기 캠페인 전개
Earth Hour는 2013년 3월 23일 저녁 8시 30분부터 60분 동안 전등 끄기라는 구체적인 행동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탄소배출량을 감축시키는 세계 최대규모의 환경캠페인으로,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의 주도하에 2007년 시드니에서 처음 시작된 이 캠페인이다. 현재 전 세계 7대륙 152개국의 7,000여개가 넘는 도시에서 수십억명이 참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환경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지구를 위한 한 시간 행사의 주최로 참여하여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배출량 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도내 주요 상징물 등 녹색아파트 참여단지에서 불끄기에 동참 한다.
이번 행사는 전주시 관문인 호남 제일문, 녹색아파트 46개 참여 단지, 상가 등 민간건물 및 공공시설 등 총 97개 시설에서 참여 예정이다.
생활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불끄기 참여방법은 필수참여(1시간 소등), 참여유도(30분 소등), 자율참여(10분 소등) 구분하여 진행한다.
도에서는 이번 조명 끄기 행사가 전국적으로 동시에 진행하는 점을 감안 조금은 불편이 따르더라도 일반 가정에서도 지구를 사랑하는 마음과 녹색생활 실천을 잠시 생각해 보는 의미에서 불필요한 조명 한 등을 끄는 것으로 본 행사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본 행사에 참여하는 공공기관과 공동주택, 대형건물의 소등으로 저감되는 전력량은 약 14만 킬로와트(kwh),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온실가스(이산화탄소)는 약 59톤 감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불끄기 행사를 통해 온실가스 저감 효과는 물론, 모든 도민이 한 마음으로 녹색생활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라북도청 개요
전라북도청은 186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송하진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송하진 도지사는 한국 속의 한국, 생동하는 전라북도를 토대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 창의롭고 멋스런 문화, 알뜰하게 커가는 경제, 따뜻하고 정다운 복지, 아름답고 청정한 환경을 도정방침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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