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 국가·지자체·민간단체 모여 ‘수산방역사업’ 협의
첫째 날에는 양식어업인 협회 회원 3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국가수산방역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중점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방역위생관리 시범사업 ▲수입·수출용 전염병 검사 ▲이동종묘 무상질병검사 서비스 ▲방역교육 ▲양식장 질병예찰 ▲법정 전염병 모니터링 ▲이동병원 등이다.
둘째 날에는 16개 시·도 수산방역수행기관과 수산방역사업 추진계획을 협의할 계획이다.
수산생물전염병 분류 및 조치사항에 관한 협의를 한다.
특히, 현재 법정 수산생물전염병은 국제수역사무국(OIE)이 지정한 전염병이 모두 포함돼 있어 국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전염병의 재분류와 새로운 방역조치 기준 마련에 관해 협의한다.
※ OIE(Office International des Epizooties) : 세계동물보건기구, 국제적으로 협력이 필요한 가축전염병의 관리에 관한 연구, 가축위생업무에 관한 국제협약의 조정 및 가축방역시책의 수행상태 감시 등을 위해 1924년에 설립된 국제기구
박명애 수산생물방역과장은 “국가와 지자체, 민간단체 간에 구축된 방역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켜 안전한 수산물 생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립수산과학원 개요
국립수산과학원은 우리나라 해양수산분야를 연구하는 유일한 국립연구기관으로 해외 및 연근해 어장 개척, 해양환경조사, 어구어법 개발, 자원조성 및 관리, 양식기술개발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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