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표단, 일본 가나가와현 ‘3지역 우호교류회의’ 참석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지난 1995년 랴오닝 성장의 제안으로 1996년부터 시작된 경기도와 중국 랴오닝성, 일본 가나가와 현 대표자간 협의체로, 그동안 환경보전·재해방지·3지역의 지역발전과 협력방안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사업을 진행해 왔다.
한중일 3국의 핵심지역인 경기도·랴오닝성·가나가와현 3지역은 각 국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이 유사하며, 지리적으로도 근접하고 전략적으로 상호 보완할 수 있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성태 경기도 경제투자실장은 이번 회의의 기조연설을 통해 3지역 우호교류회의가 지역의 공동발전과 더불어 동북아 3국간의 평화와 번영을 촉진하는 매개체가 되기 위해 앞으로 더욱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저출산 고령화의 사회문제의 극복을 위한 공동연구를 제안할 계획이다.
한·중·일 3국은 평균수명의 증가와 출산율 감소,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자녀양육과 교육비 부담, 일과 보육의 양립곤란, 가족공동체의 약화로 노인소외라는 공통적인 사회적 문제를 겪고 있다. 경기도는 이러한 사회현상이 생산인구의 감소, 잠재성장률 둔화, 고용률 하락, 국가 재정부담의 증가 등으로 이어져 국가적으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공동연구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전 실장은 또한 변화하는 에너지 환경에 대비하고, 3국간의 대기환경, 수질 오염문제 해결 등을 위해 친환경 무공해 에너지인 태양광, 태양열, 바이오에너지 등에 대한 3지역간 상호협력 회의체 구성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경제·관광·의료분야는 물론 다음세대를 이끌어 나갈 청소년 교류, 문화교류 분야에 대한 합의를 3지역 공동 합의서에서 발표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교류회의 참가기간 동안 한국 진출의사가 높은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경기도의 투자환경을 소개한 후, 삼성·엘지전자의 대기업이 참여한 비즈니스 설명회도 가질 예정이다.
상호간 2년마다 순번으로 개최되는 3지역 우호교류회의는 2014년도에 중국 랴오닝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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