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 개막…예매율 80% 넘어

- 3월 21일 ~ 2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열띤 축제

2013-03-21 12:02
서울--(뉴스와이어)--각 일간지 및 (사)한국희곡작가협회의 신춘문예 당선작들이 무대 위에 오르는 연극계의 축제 ‘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의 막이 오른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당선작 일곱 편이 모두 릴레이 형식으로 공연되는 ‘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가 3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 동안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3시부터 10시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전 공연을 관람하는 패키지티켓은 총 313명의 관객이 구입해 매진되었다. 당초 준비된 패키지티켓 판매분을 훌쩍 뛰어넘어 좌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후문. 당선작을 모아 릴레이형식으로 공연하는 축제의 오랜 전통이 관객들에게도 의미 있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스스로 고행을 선택한 이 관객들은 협회에서 준비한 연기상 수상자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관객 인기 배우상’ 결정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할 수 있다. 각 팀 별로 별도 구입할 수 있는 티켓도 이미 예매율이 80%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23일(토)의 경우 이미 전석 매진되었고, 다른 공연일의 경우도 공연에 따라 속속 매진을 기록하고 있다.

아직 예매하지 못했다면 우선 예매사이트를 빨리 방문하는 것이 좋다. 잔여석은 한국공연예술센터와 인터파크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저히 인터넷으로 예매할 방법이 없거나 잔여좌석이 ‘0’이라면? 그래도 실망할 필요는 없다. 이미 매진된 23일(토)를 제외한 전 보조석은 현장에서 판매된다. 일찍 가서 줄을 서고, 보조석에 앉아 관람할 다소의 수고를 감수하면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운이 좋다면 잔여석이나 취소된 정규좌석에 앉을 수도 있다. 단, 유의할 점은 공연별 선착순 마감된다는 점이다.

성황리에 개막을 알리게 된 ‘2013 신춘문예 단막극제’는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공연예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과 이론을 위한 모임이 후원한다. 문의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02-6402-6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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