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발표
경기도는 22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12년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건강에 관한 각종 정책개발과 사업계획 수립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내 45개 보건소와 아주대학교 등 6개 대학이 협력하여 실시한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직접 각 가정을 방문해 2012년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19세 이상 도민 4만 2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과 절주, 운동, 영향, 구강, 정신건강, 안전의식 등 250개 문항을 조사한 결과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이상 음주를 경험한 사람은 59.4%로 2011년 59.7%보다 0.3%가 감소했으며 우울감 경험률 역시 5.5%로 2011년 6.2%보다 0.7% 낮아졌다.
건강을 위한 실천 노력인 경기도민들의 금연 실천율은 45.5%로 2011년 45.8%보다 0.3%가 증가했으며, 걷기 운동 실천율은 39.6%로 2011년 37.8%보다 1.8%가 증가했다. 구강검진 상태를 알 수 있는 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 역시 62.4%로 2011년 60.7%보다 1.7%가 증가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보다 경기남부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상태가 좀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남부지역은 대부분 흡연율과 음주율, 비만율 등이 경기북부지역에 비해서 낮고, 구강건강관리, 안전의식, 건강관리신체 활동률이 높아 건강행태가 좋은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과천시는 15.5%의 흡연률과 19.9%의 비만율, 10.4%의 고위험 음주율, 92.5%의 안전벨트 착용률을 기록하며 주요 조사 항목에서 1위로 도내에서 가장 건강한 동네인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조사 결과를 항목별로 살펴보면 먼저 흡연율의 경우 흡연율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시로 17.1%에 불과했으며 가장 높은 지역은 부천시 오정구와 동두천이 29.6%로 높은 흡연율을 기록했다. 경기도의 평균 흡연율은 24.6%였다.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1회 이상 음주를 한 비율을 나타내는 음주율 조사에서는 연천군 52.88%, 포천시 53.5% 순으로 가장 낮았으며 용인시 수지구가 63.9%, 평택시 송탄 63.8%, 광명시 63.3%로 가장 술을 많이 마시는 곳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민의 평균 음주율은 59.4%였다.
평소 운동여부를 묻는 중등도 이상 신체 활동율 조사에서는 용인시 기흥구가 12.0%, 평택시 평택이 13.0%, 광명시 13.2%, 수원시 팔달구 13.5%로 비교적 운동을 하지 않는 곳으로 나타났으며 양평군 25.7%, 평택시 송탄, 부천시 원미구 25.4%, 안산시 단원구 24.5%, 김포시 24.2% 순으로 신체활동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 평균은 18.4%였다.
비만율은 성남시 분당구(18%)와 과천시(20.4%)로 낮았으며 파주시(30.5%)와 안성시(28%)가 높았다. 구강건강상태 조사에서는 성남시 분당구와 과천시가 점심식사후 잇솔질 실천률이 각각 77.6%와 73.3%를 기록했으며 김포시(50.5%)와 가평군(52.1%)가 낮았다. 정신건강상태를 보여주는 우울감경험률은 여주군(2.6%)이 가장 낮았으며 남양주시가 10%로 가장 높았다.
류영철 경기도 보건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건강수준과 위험요인 간의 관계를 설명해주기보다 한 시점에서의 분포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보건사업을 평가하거나, 정책개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부족하지만 지역별 추세를 살핀다는 점에선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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