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입출항은 화물 운반이 아닌 시험 운항. 아시아나라인은 앞으로 아시아나스타 외에 아시아나에이스(13,493톤/200TEU) 등 2척의 세미 컨테이너선을 투입해 인천-도쿄 라인을 주 2항차 운항할 예정이다. 오다케 요시미 사장(69)은 인천항의 컨테이너 하역 상황을 직접 체크하기 위해 화물도 실리지 않은 아시아나스타호에 승선해 인천항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에 신설된 정기 컨테이너선은 일반적인 정기선사가 아닌 단일 화주를 상대로 배를 빌려주는 용선 개념의 정기선. 그러나 인천항으로서는 그동안 부산-도쿄간을 오가던 정기선을 이용하던 화물이 독자적인 선박으로 직접 인천항에 입항하는 것으로 운송 방식을 바꿨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공사 출범 이후 첫 정기선이라는데 큰 의미를 두고 28일 대대적인 환영행사를 열어줬다. 박형순 항만운영본부장과 김종길 마케팅팀장이 직접 부두에 나가 요시미 사장을 환영하고 꽃다발, 백제 왕관 기념패와 펜던트 등을 전달했다.
인천항만공사 개요
인천항만공사는 인천항을 개발, 관리·운영하는 공기업으로 2005년 설립됐다. 그간 부두와 배후물류단지 등 항만 인프라시설을 꾸준히 확충하고 항로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확장하면서 항만건설과 운영 면에서 인천항의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끌었다. 인천항을 환서해권의 물류중심항만, 동북아 대표 해양관광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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