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더페이스샵이 2003년 12월 브랜드를 런칭한 이후 최대 실적이다. 상반기 경상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116억원, 84억원으로 집계돼 동기 대비 뚜렷한 실적 호조를 보였다.
올 1/4분기와 2/4분기에 각각 306억원(영업이익 48억원)과 385억원(영업이익 65억원)의 매출을 올린 더페이스샵은 저가 브랜드숍 시장의 경쟁 심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소비자들에게 자연주의 컨셉의 화장품을 인정받은 것으로 자평하고 있다.
특히 봄과 여름 주력상품으로 내놓은 ‘화이트트리’(미백 기능성 기초라인)’와 ‘리프레쉬 데오드란트’(땀냄새 억제제품)가 베스트셀러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것이 매출 신장을 가져왔다. 지난달 1일 출시한 ‘리프레쉬 데오드란트’는 한달 만에 40만개가 팔려 수입 브랜드 중심의 데오드란트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국내외에 380여개의 매장을 보유한 더페이스샵은 고품질의 자연주의 화장품과 친환경적이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권상우를 앞세운 한류 마케팅을 꾸준히 유지해 간다면 올해 매출 목표인 1,500억원 달성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페이스샵 정운호 대표는 “저가 브랜드숍 화장품 시장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로 신뢰를 쌓아갈 계획”이라고 강조하면서 “해외에서도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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