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 이사회, 한살림연합 교육장에서 열려

- 아시아 성장과 발전에 기여할 호혜적 금융체계 확립 목적

서울--(뉴스와이어)--2013년 3월 22일 오후 3시, ‘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이하 ‘아시아민중기금’) 이사회가 한살림연합 교육장에서 열린다.

아시아민중기금 이사회는 매년 참가국을 순회하면서 열고 있으며 올해는 한살림이 주관단체가 돼 한국에서 진행하게 되었다. 이번 이사회는 회계연도 2012년 제2회 이사회로 한국과 일본, 필리핀 3개국에서 총 10명의 이사가 모여 ▲아시아 민중기금의 융자기금 조성 상황 ▲신규 융자 ▲제3차 정기총회 평가 (2012.10.28. 일본 후쿠오카 개최) ▲제4차 정기총회 준비 (2013.10.27. 한국 서울 개최 예정) ▲향후 아시아 민중기금 사업 방침 등의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아시아민중기금은 2008년 세계금융위기를 겪은 뒤, 이윤추구만을 앞세우는 신자유주의 경제체제가 아시아 여러 나라들의 농민생산자들과 소비자들의 삶을 위기로 몰아가고 있다는 문제의식에 따라 협동과 대안의 가치를 추구하는 한살림 등 아시아 9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22개의 생협, NGO들이 생협과 시민단체들이 2009년 11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준비회의를 개최한 뒤 2010년 서울에서 창립총회를 열었다. 현재는 한국,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파키스탄, 동티모르, 팔레스타인 8개국에서 활동하는 36개 단체가 회원단체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살림연합과 두레생협연합회가 회원단체로 참가하고 있다.

아시이민중기금은 참가단체들이 출연하거나 민중교역 등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필리핀 네그로스 지역의 사탕수수 소농, 동티모르의 토종닭 양계 및 양어사업, 팔레스타인의 올리브오일 생산시설 지원사업 등에 저리로 융자를 해주어 생산자 농민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을 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사회를 마친 뒤 올해 10월에는 제4회 ‘호혜를 위한 아시아민중기금 정기총회’가 역시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며, 제 4회 총회 역시 한살림연합이 주최하고 한살림연합과 두레생협연합회가 주관할 예정이다.

일시: 22013년 3월 22일 오후 3시
장소: 한살림연합 교육장 5층

한살림연합 개요
한살림은 ‘밥상살림·농업살림·지역살림·생명살림’ 가치를 내걸고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사는 생명 세상을 지향하는 생활협동조합이다. 1986년 한살림농산으로 출발한 이후 꾸준히 생명살림운동을 실천해왔다. 전국 95만여 세대의 소비자 조합원과 2300여 세대의 생산자가 친환경 먹을거리를 직거래하고, 유기농지를 확대하며, 지구 생태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라인 장보기와 전국 234개 매장에서 유기농 쌀과 친환경 물품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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