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대학 최고 특허전략가 뽑는다
특허청(청장 김영민)과 한국공학한림원(회장 정준양)이 공동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김광림)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41개 기업과 연구원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한다. LG전자, 삼성중공업 등 18개 기업은 수상자에게 취업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지난해는 이 대회에 전국 101개 대학 3,423팀 4,158명의 대학(원)생이 참여하였다. 또한, 2011년 대회 수상자의 대졸 취업률은 92%로 공학계열 대졸 취업률 67.5%* 보다 훨씬 높았다. 이 대회를 통해 기업은 지식재산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대학(원)생은 취업의 등용문으로 활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12년 전국 공과대학 졸업생 평균 취업률(’12.8, 교육부 자료)
대회 참가자 및 수상자에게는 지식재산에 관한 특별교육을 하며, 최고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및 한국공학한림원회장상) 수상자에게는 해외 지식재산 현장 탐방의 기회가 주어진다.
수상자를 ‘차세대 지식재산 리더’로 양성하기 위한 각종 활동들을 지원한다.
또한, 올해에는 특별상으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 사무총장상’을 신설하는 등 많은 학생의 관심과 참여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난 대회까지는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만 참가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인문사회계열 등 다른 계열 학생들도 참가할 수 있도록 개방했다.
경진부문은 후원기업이 출제한 문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선행기술 조사·분석을 통해 특허 가능성을 판단하는 ‘선행기술 조사부문’과 미래의 핵심특허를 획득하기 위한 특허전략을 수립하는 ‘특허전략 수립부문’으로 나뉜다. 참가 신청은 3월 25일부터 4월 30일까지 대회 홈페이지(www.patent-universiade.or.kr)를 통해 신청 받으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하순에 개최될 예정이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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