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쇼케이스는 오는 8월3일 클로즈베타테스트를 통해 국내 첫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티 오브 히어로’의 게임 특징과 함께 로컬라이제이션 과정을 설명하고, 게임 제작관련 에피소드 및 앞으로의 계획을 발표하기 위한 첫 공식적인 자리로서 마련되었다.
또한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앞두고 미션 수행 과정 시연과 함께 ‘시티 오브 히어로’의 배경이 되는 파라곤 시티를 재현하여 ‘시티 오브 히어로’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 및 포토존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현재 개발중인 슈퍼빌런에 추가되는 새로운 클래스와 함께 새로운 게임플레이시스템을 공개, ‘시티 오브 히어로’가 기존의 MMORPG와는 확연히 구별되는 매력을 가진 게임임을 인지시켰다.
‘시티 오브 히어로’가 이 날 공개한 새로운 게임플레이 시스템은 리플레이 시스템과 비슷한 ‘데모플레이 시스템’으로 자신의 플레이 화면을 녹화/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유저들은 자신의 미션 수행 과정을 저장하거나, 어려운 미션 공략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엔씨소프트측의 설명이다.
이 외에 현재 개발중인 새롭게 추가되는 ‘펫 클래스’도 공개되었다. 펫 클래스는 슈퍼빌런에 등장하는 펫을 다루는 클래스로서, 엔씨소프트는 펫을 모아 유저들끼리 재미로 전투를 할 수 있는 시스템도 구상 중이라고 밝혔다.
‘포섀도우’라는 이름의 한국적인 느낌을 살려 제작된 아시아 메인 캐릭터도 많은 눈길을 끌었다.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코스튬 플레이, 포토존/체험존 운영 등 행사 전반에 걸쳐 비주얼적인 측면을 크게 부각시켰다는 점이다.
‘시티 오브 히어로’의 게임 배경이 되는 파라곤 시티를 대형 부조물로 재현, 다양한 포즈의 캐릭터를 등신상으로 돌출되게 배치하여 입체감을 살렸으며, 퍼포머 4명이 파라곤 시티존 앞에서 포토타임을 진행했다. 또한 살아있는 아틀라스 동상 연출과 퍼포머의 퍼포먼스를 통해 재미 요소를 부각시켰다.
포토타임은 캐릭터 체험존으로 자리를 옮겨 계속 진행되었는데, 캐릭터 체험존은 ‘시티 오브 히어로’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마련한 캐릭터 제작 공간으로, 다양한 캐릭터 제작 시스템을 강조한 것이다.
아울러 행사장 입구에 슈퍼빌런에게 점령당한 폐허의 도시를 재현, 황폐화된 도시 이미지 배경 앞에 등신상의 슈퍼빌런 캐릭터들을 배치하여 포토존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등 다양한 시각적 효과를 연출하였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8월3일 1차 클로즈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총 3차에 걸쳐 1만 명 정도의 인원을 테스터로 선발할 예정이다.
CBT 기간 중 비 테스터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수시모집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총 3차의 CBT 공개모집 기간 중 각 차수별 1회의 추가테스터를 모집한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CBT 기간 중 게임 컨텐츠에 대한 이용자 반응이 가장 집중적으로 테스트되며, 이는 베타테스터 포럼 및 웹 설문조사, 이용자 간담회 등을 통해 의견이 수렴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오픈베타테스트는 올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상용화 일정은 아직 미정이다.
‘시티 오브 히어로’는 지난 2004년 4월 북미에서 상용화 이후 출시 첫 달에 북미 PC 게임 시장 판매 차트 1위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말까지 북미에서만 30만 카피 이상이 판매되어 그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미국 빌보드지가 선정한 '2004년 최고의 PC/콘솔 게임 및 멀티플레이어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각종 상을 수상하고 게임성과 흥행성을 모두 인정받으며 엔씨소프트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반증해주는 대표적 게임이 되었다.
올해 2월부터 유럽에서도 상용화를 개시, 현재 북미와 유럽에서 상용서비스 중이다. 올 하반기 중 북미와 유럽에서는 '시티 오브 히어로'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 '시티 오브 빌런'이 출시될 예정으로 다시 한 번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으며 해외에서의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일본, 대만,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진출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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