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연구원, 2013년 첫 KERI 포럼 개최
- 2013년 KERI 포럼은 ‘희망 Korea: G5를 향한 창조경제의 길’을 대주제로 선정
-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 초청,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라는 주제로 첫 강연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은 이날 강연에서 “창조경제란 창조력, 응용력, 실천력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면서 중소·벤처기업의 창업이 활성화되고, 중소·대기업 간의 상생구조가 정착되어 일자리 창출형 성장이 선순환되는 경제일 것이라며, 실물·금융자산보다 지식자산의 중요성이 더 커지게 되는 경제”라고 말했다.
또한 김 원장은 “경제민주화는 경제주체간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으로, 벤처기업은 창조능력에서 중견·대기업은 시장창출력에서 상호보완적일 수 있음을 강조하였다. 덧붙여 창조혁신형 생태계 조성을 위해서는 벤처·대기업간의 상생관계가 중요함을 피력하며 창업금융, 패자부활, 서비스산업 규제 완화 등의 창업활성화 방안을 제안하였다. 특히 해외성공사례로 이스라엘 정부와 벤처캐피탈의 합동펀드인 ‘요즈마(YOZMA) 펀드’를 소개하기도 하였다.
마지막으로 ‘창조경제의 성공조건’으로 김 원장은 거시경제의 안정성, 창조인력의 확보, 지적재산권 보호, 그리고 융합·통섭의 연구·개발·사업화·인프라 구축, 창업 금융의 원활한 작동, 대중소기업 상생구조의 정착, 창의력을 저해하는 규제철폐를 제시하였다.
최병일 원장은 “2013년도 KERI포럼은 ‘희망 KOREA: G5를 향한 창조경제의 길’을 대주제로 지금의 한국경제가 당면한 과제들을 분야별로 고찰하고, 희망 한국의 내일을 준비하는데 기여코자 한다”며, “그 첫 번째 강연으로 창조경제와 경제민주화의 조화와 상생의 방안을 제시해 준 김광두 원장의 강연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2013 KERI 포럼은 한경연 회원사들을 위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예술 등 각계의 권위 있는 전문가 및 정책 당국자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경제 및 사회의 중요 현안들에 대한 고견을 듣고, 이에 대한 혜안 공유 및 미래를 모색하는 장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2월부터 마련되고 있다.
한국경제연구원 개요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은 1981년 4월 1일 설립된 민간 분야의 대표적인 경제연구기관으로서 자유시장경제이념을 바탕으로 한국경제의 발전과 기업하기 좋은 제도적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한경연은 지난 30여 년간 민간차원에서 경제, 사회의 제반을 연구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민간 경제정책의 씽크탱크 역할을 담당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건강한 담론을 제시하는 경제연구기관으로 자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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