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추진에 박차
- 상주 화남, 의성 현산지구 가뭄 상습지역 312ha 농업용수 해결
금회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된 지역은 경북도에서 오랜 주민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사업 추진을 위해 농림수산식품부와 지역 국회의원 등 수차례 방문 건의하는 등 혼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다.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은 수리시설이 취약하여 상습적으로 물 부족을 겪고 있는 농경지에 농촌용수난을 해소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지난 2002년도부터 264지구에 3조 1,757억원이 투자됐다.
금년도 신규지구로 선정된 상주 화남지구는 상주시 화서면 상용리, 금산리, 화남면 평온리, 충북 보은군 마로면 적암리 일원에 저수지 2개소(상용지, 평온지), 양수장 1개소, 용수로 11km와 주변 도로 1.9km을 위해 금년도부터 2017년까지 185억원을 투자하여 145ha 상습 가뭄지역을 해소한다.
또한, 의성 현산지구는 의성군 비안면 현산리, 화신리, 산제리 일원에 156억원을 투자하여 양수장 2개소, 저수지 1개소 (조절지), 도로수 및 송수로 2.8km와 용수로 18.3km를 설치하여 농촌용수공급에 필요한 기반시설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전천후 농업생산기반시설이 구축되어 312ha 농경지가 매년 상습적인 가뭄에서 벗어나 물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며, 깨끗한 생활용수도 지역민에게 함께 공급함으로써 주민건강은 물론 농촌생활 환경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북도 최 웅 농수산국장은 현재 추진하고 있는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 21지구와 함께 이번에 신규로 2개 지구가 신규 확정됨에 따라 부족한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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