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 잠재우는 인기 외식브랜드 비결

- 음식의 신선도 높여 고객신뢰 쌓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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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5 15:46

서울--(뉴스와이어)--경기불황이 창업시장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다. 물가상승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창업자들도 보릿고개를 벗어나지 못하는 추세다.

이 가운데 외식업은 음식의 신선도로 매출이 좌우되고 있다. 일부 업체에서 원가절감을 위해 공산품 식자재를 취급하고 있어 품질이 저해되는 경우가 많다. 반면, 자체 개발한 식자재로 불황을 잠재우고, 신뢰도를 높인 브랜드가 있다.

프리미엄 포션육을 직접 생산하는 ‘생생돈까스’는 소비자들의 입소문 효과로 재방문율이 높다. 돈까스 맛을 좌우하는 등심, 빵가루, 오일, 소스, 드레싱 등을 자체개발해 전국 120여개 매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통 과정에서는 콜드체인 시스템을 적용해 원재료의 신선도를 높이고 있다. 전 메뉴가 조리바이저 관리감독 하에 생산되고 있어 일관된 맛을 유지한다.

김종성 한국외식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외식업체들의 저가 식자재 사용은 식품안전에 대한 불감증만 불러일으킨다”며, “외식시장에서 정직한 맛은 불변하는 트렌드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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