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선진 관세행정기법’ 알제리로 전수

- 알제리 세관직원 초청, 통관 및 심사제도 연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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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2013-03-25 15:40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백운찬)은 3월 25일(월)~4월 5일(금) 중 알제리 세관직원 13명을 초청,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함

- 동 연수는 알제리 세관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3년차 연수로, 통관·심사 등 한국 관세청의 선진 관세행정제도 및 한국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강의와 토론으로 구성

- 특히 이번 연수는 ‘심사제도’를 중점주제로 세미나를 실시하여 Action Plan을 수립하는 등 알제리의 효율적인 심사제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임

* (‘11년 연수) 조사 분야에 중점, (’12년 연수) AEO 제도에 중점

- 또한 부산세관 및 인천공항세관을 방문하여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관세행정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

자원이 풍부하고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한 알제리는 잠재력이 무한한 국가로 우리 기업들의 진출이 점차 증가하고 있음

* 알제리는 아프리카, 유럽, 중동을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인 ‘마그레브(아프리카 북서부 일대)’의 중심국가임

-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하여 알제리에 한국 관세청의 선진 시스템 및 노하우를 전수함으로써 관세행정 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는 한편, 한국과 한국 기업에 대한 우호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활동을 지원할 수 있음

관세청은 앞으로도 필리핀, DR콩고 등 개도국을 대상으로 선진 관세행정기법 연수를 실시하여 지속적이고 실효성 있는 관세외교를 펼칠 계획임

* 관세청은 개도국들의 높은 벤치마킹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연간 약40회, 400여명의 개도국 세관직원에 대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음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