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품질’ 과실 생산하는 2013 탑프루트사업 시작
탑프루트 생산사업은 급변하는 국제 개방화시대에 대응해 우리나라 과실의 품질을 높이고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종별로 크기, 당도, 착색도, 안전성 등 최고품질 기준을 설정하는 사업으로 농촌진흥청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성공과 핵심기술을 확산하기 위해 연구, 지도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이 탑프루트 생산 안내책자에 따라 결실안정, 수형개선, 토양관리, 병해충 종합관리, 선별 등 핵심기술을 집중 지원한다.
* 2012년 기술지원 실적: 174회 593시군, 12,536명
탑프루트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이번 교육은 전국의 시범단지 농업인 900여 명과 유관기관 관계관, 관련 공무원 100여 명 등 총 1,000명이 참석한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고관달 원장은 ‘창조적 플레이어가 되자’라는 주제로 특강을 하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과일관측팀 신유선 팀장은 ‘2013년 과실 생산 및 수급전망’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리고 감귤시험장 현재욱 연구관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감귤의 주요 병해충 방제 방법’에 대한 내용을 발표한다.
또한 사업 내실화를 위해 현장중심의 기술지원을 강화하는 ‘2013 탑프루트 생산 사업 추진 계획’과 ‘탑프루트 1·2단계 우수 시범단지의 사업 추진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우수품질 과실 생산을 기대하고 있는 농업인에게 다양한 정보제공과 기술 교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곽창길 기술지원과장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을 높이는 고품질 과실 생산으로 국제 개방화 시대를 앞서 나가자.”라며 “탑프루트 사업의 성공을 위한 적극적인 참여와 선도적 실천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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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4월 13일 16: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