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2012년 의료원 경영결산 실적 발표

춘천--(뉴스와이어)--강원도는 2012년도에 의료원 경영개선을 크게 향상 시켰다고 발표하였다.

경영결산 결과, 당기순손실은 4,367백만원으로 ‘11년(9,143백만원) 보다 52.2%(4,775백만원)가 줄어드는 성과를 거뒀다.

* 영월(85.7%), 속초(54.7%), 강릉(48.9%), 원주(35.9), 삼척(27.2%) 순으로 증가
* 속초의료원, (구)건물철거손실비용(2,007백만원) 미반영

이는 도내 의료원의 전 직원이 공동실천협약을 통해 인건비성 경비를 줄이고자 임금동결(1,770백만원) 및 반납(178백만원)을 실시하였고,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고자 동절기 근무시간을 늘리는가 하면 공휴일을 줄이고, 각종 수당의 단가를 낮추는 등의 비용절감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며, 환자가 찾아오는 의료원이 되기 위해 내원환자 편의 및 친절서비스를 개선하고, 최신 의료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의료의 질을 향상시켜 내원환자가 10,744명 증가하였고, 의료수익도 563백만원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지난 7월부터 경영개선 자금지원(50억원)을 통해 경영개선의 시너지 효과도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개선 지원 자금으로 의료원이 그동안 경영악화로 ‘11년 이전까지 발생한 누적부채 가운데 체불임금, 지역개발기금 원금이자 및 약품·재료비 등의 일부 부채 2,621백만원을 상환하여 유동성을 강화하였고, 의료원의 진료과목을 전문화 하고, 공공의료 안전망 강화 차원에서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건강검진센터 등 진료체계와 재활요양·통증센터 등 특성화된 서비스 체계를 갖추는데 2,389백만원을 투자하였다.

* 체불임금(1,805), 퇴직급여(64), 지역개발기금 원금이자(264), 매입채무(488)

이를 통해 의료원의 자금 유동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지난해 강릉을 제외한 4개 의료원은 임금체불이 발생하지 않았고 부채도 감소하는 등 경영자금의 지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 ‘13년 자금흐름(유동성)은 원주·속초·영월은 양호하나, 강릉·삼척은 어려움

따라서, 의료원에 추가 자금지원을 하면 경영개선이 가속화 되어 경영 흑자로 전환할 수 있는 의료원이 있을 것으로 본다.

* ‘12 당기손익(백만원) : 영월(△262), 원주(△792), 강릉(△978), 속초(△1,144), 삼척(△1,191)

앞으로 도는 의료원 설립 목적에 부합하는 공공의료안전망 기능을 유지하고, 지역여건에 맞는 의료체계 및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경영 효율성 및 투명성을 제고를 통한 의료원의 경영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의료원 “연봉제 시행규정”을 전부개정, 고액 연봉대상자 목표관리를 위한 연봉상한제 및 경영(진료)성과급제 강화, 감사 등 지적사항 업무개선 권고, 불합리한 제도 대대적 정비

또한, 도는 의료원 발전방안 연구용역을 통해 의료원이 있는 지역뿐 아니라 18개 시군의 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한 방안과 매각 등을 포함한 종합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강원도청 개요
강원도청은 154만 도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1년4월부터 최문순 도지사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강원도의 비전은 소득2배, 행복2배 하나된 강원도이다. 발전전략은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특성화된 균형발전, 튼튼한 강원경제, 따뜻한 교육과 복지, 세계속의 문화관광, 봉사하는 열린도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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