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겨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 30만 바람이 분다

- 30만 이용객 중 절반 이상이 청소년

- 아시아, 유럽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북적북적’

-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청소년들은 ‘지덕체(智德體)’보다 ‘체덕지(體德智)’

2013-03-26 08:00
서울--(뉴스와이어)--하이서울유스호스텔 이용객이 개관 2년이 조금 지난 2013년 3월 25일(일) 기준 30만 명을 넘었다.

지난해 말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청소년 시설평가에서 우수상을 차지하면서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명실공히 서울을 대표하는 유스호스텔로 자리 잡았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기타 숙박시설과는 달리 청소년의 이용비율이 높다. 이용객 30만 명 중 절반 이상이 청소년 이용객으로 청소년들은 숙박 이외에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의 각종 청소년 활동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의 국적 또한 다양하다. 가깝게는 중국, 일본, 말레이시아, 몽골, 싱가포르, 아이티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호주, 미국 등 다양한 국적의 청소년들이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청소년 교류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이 청소년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게 된 저변에는 황경주 본부장의 특별한 운영방침이 있었다. 황경주 본부장은 청소년들에게 늘 ‘지덕체(智德體)’보다 ‘체덕지(體德智)’를 강조한다. “우리 청소년들은 항상 지(智)만 강조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기회가 부족합니다. 그래서 청소년들이 다양하고 건강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청소년들이 즐겁게 웃으며 활동하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우리시대 청소년들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라고 밝혔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이에 그치지 않고 오는 4월에 청소년운영위원회(15명)를 발족, 청소년들의 시각과 의견을 적극 반영해 하이서울유스호스텔을 청소년에 의한,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활동의 중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하이서울유스호스텔 개요
서울시립하이서울유스호스텔은 서울을 방문한 국내외 청소년 및 일반인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숙박 시설이다. 스탠다드룸(1·2·3·4인실), 유스룸(6·10인실), 온돌룸(4·6·8인실), 콘도룸(4·6인실) 등 다양한 객실이 준비돼 있으며 대강당, 대·중·소회의실이 마련돼 있어 기업 연수나 교육에도 많이 이용되고 있다. 숙박 및 대관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여행 지원 및 청소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고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여행 무료가이드 봉사 풀을 갖춰 상시로 일일 투어가이드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체험활동, 이벤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교류 활동은 물론 해외 여행객들에게도 다채로운 서울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hiseouly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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