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니모레티’를 서울포토2013에서 사진과 영화로 만나자

- 제5회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4월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B홀서 개최

뉴스 제공
이탈치네마
2013-03-26 13:24
서울--(뉴스와이어)--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New Italian Film & Art Festival)가 4일부터 코엑스에서 ‘이탈리아영화장면사진전’으로 개최된다.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는 ‘휴먼과 휴머니즘’이라는 주제로 봄과 가을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탈리아 문화예술전반 행사이다. 봄에는 주로 전시행사로 꾸며지는데, 이탈리아의 고전과 현대영화를 사진으로 만나보는 특별전을 파트너인 코엑스 SEOUL PHOTO2013과 준비하였다.

이탈리아 체세나 영화미술관에서 개최하는 ‘클릭착 영화장면사진공모전’에서 수상한 사진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되는 작품들은 국내에 개봉되지 않아 익숙하지 않은 영화, 감독, 배우들의 사진들이지만 사진작가에 의해 재해석된 영화가 아닌 사진작품이다. 특별히 칸영화제심사위원장을 지냈으며 이탈리아의 현대 거장감독중의 한 사람인 난니모레티가 출연한 ‘악어’, ‘조용한 혼돈’,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 등이 전시된다. 또한 5월 2일 개봉 예정인 ‘우리에겐 교황이 있다’는 전시를 기념하여, 6일 메가박스에서 초청상영도 된다. 영화와 사진전을 동시에 진행됨으로 사진작가와 영화감독의 관점의 차이를 비교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탈리아의 영화의 황금기였던 시기를 조명하는 전시도 있다. 루키노 비스콘티, 파솔리니와 같은 거장 감독들과 작업한 프랑스 사진작가 폴 로날드(Paul Ronal)의 전시이다. 배우 안나 마냐니(Anna Magnani)와 영화 ‘센소(Senso)’의 장면들 가운데 대표적인 장면들을 볼 수 있다.

포토쇼(PHOTOSHOW)로 루키노 비스콘티와 네오리얼리즘 영화전을 통해 과거 영화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한다. 또한 이번 전시와 관련된 도서인 ‘난니모레티의 영화’와 ‘센소’를 특별할인 한정판매와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고 한다.

가을에 진행되는 행사에서는 2013년 영화장면공모수상작들과 영화상영들이 ‘휴먼과 휴머니즘’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한다.

문의: italcinema@naver.com, 010-8737-0797
공식홈페이지 www.ifaf.co.kr

이탈치네마 개요
이탈치네마는 이탈리아 영화를 중심으로 한국과 이탈리아간의 문화 교류 및 연구를 위해 설립되었다. 국내외 파트너 유치로 양국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하여 활성화와 소통을 추구한다.

뉴이탈리아영화예술제: http://www.ifaf.co.kr
서울포토2013: http://www.seoul-photo.com/index.html

연락처

이탈치네마
정란기
02-575-3677, 017-246-0797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