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스카우트’ 학벌 파괴 채용 눈길…우승자, 여행박사 입사 행운 주어져

- 여행박사 고졸 입사 성공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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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여행박사
2013-03-26 14:28
서울--(뉴스와이어)--기업가에 학벌 파괴 열린 채용의 바람이 불고 있다. 일찍이 이력서에 출신 대학을 적는 난을 없앴고, 학력에 상관없이 신입사원이라면 똑같은 연봉에서 출발하는 여행박사는 그 점에서 열린 채용의 선두 주자라 할 수 있다.

배낭여행에 맛들린 황교윤 씨는 여행박사 신창연 사장에게 “급여는 주지 않아도 좋다, 교통비와 식대만 주면 열심히 일하겠다”는 이메일을 보냈다. 당시 신생 기업으로 열악한 환경이었지만 그는 고교 졸업을 앞두고 입사하여 9만9000원 후쿠오카 선박여행을 런칭하며 피터지게 일했다.

매주 일이백 명의 여행객들을 인솔하여 대한해협을 오가며 현장 감각을 익혔고, 비행기를 통째로 빌리는 전세기 상품을 성공시키면서 수십 차례 여행박사 단독 전세기를 띄웠다. 황교윤 씨는 현재 여행박사 팀장으로 일하고 있다.

2002년 입사한 주성진 씨는 PC통신으로 여행박사를 처음 알았다. 친구들과 노는 것보다 여행박사 홈페이지에서 노는 것이 더 재미있었다. ‘여행 고딩’이라는 닉네임으로 갖가지 여행정보를 올리던 그는 대학 합격증을 버리고 여행박사를 택했다. “남들과 똑같은 과정을 밟기보다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었다.

입사 8년 후에는 회사와 옵션 계약을 맺었다. “3억 원 수익 달성시 1억원의 인센티브를 달라”는 것이었는데 이 제도의 창안자 신창연 사장은 흔쾌히 고개를 끄덕였다. 결국 그는 여행박사 최초 1억 인센티브의 주인공이 되었고, 직원들의 신임도를 묻는 투표를 거쳐 팀장이 되었다.

창업 이래 진정한 학벌 파괴 경영을 펼쳐온 여행박사에 이번엔 KBS 1TV 스카우트 프로그램이 도전장을 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본선에 오른 4명의 고등학생은 “테마여행 상품을 개발하라”는 과제를 놓고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기발한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동남아 친정나들이 여행’을 기획한 한국관광고 이주연, ‘30대 남성들의 홍콩 르와르 영화여행’의 한국관광고 김영빈, ‘가족애를 높이는 일본여행’의 경기국제통상고 이소윤, ‘여행앱을 통한 빠른 유럽여행’을 선보인 경주정보고 정병성은 한 치 양보 없는 경합을 벌인다.

여행박사 입사의 행운이 주어지는 KBS 1TV 스카우트 최종 우승자는 과연 누가 될까. 3월 27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NHN여행박사 개요
NHN여행박사는 2000년 8월 일본전문여행사로 설립, 우리나라 최초로 밤에 출발하는 ‘일본 도쿄 부엉이 여행’ 등 히트 상품을 선보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현재는 일본 외에도 중국, 동남아, 유럽, 남태평양, 아메리카 등 전 세계로 영역을 넓혀 종합여행사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IT 기업 NHN에서 인수, 2019년 NHN여행박사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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