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 ‘소방특별조사’ 강력 추진

- 소방시설 유지관리 태만, 큰 코 다쳐

대전--(뉴스와이어)--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의무를 태만히 한 건축물에 대해서 앞으로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시정명령을 이해하지 않을 시에는 입건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충남에서 3098건의 화재로 95명(사망11, 부상84)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등 화재발생이 매년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내 소방서에서는 소방특별조사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필요하면 민간의 소방전문가와 합동으로 특별조사반을 편성하여 소방시설 유지관리가 부실한 대상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도 소방안전본부는 13개 소방서 예방안전담당 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하고 화재발생이 높은 취약대상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의 엄중한 법집행을 통해 자율 안전의식 정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안전본부에서 작년 소방특별조사를 통해 31건의 과태료 부과와 11건의 형사입건조치를 하는 등 총 669건의 행정처분이 있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hungnam.net

연락처

충청남도 소방안전본부
방호구조과
예방안전담당 이명호
041-635-5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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