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주한 외국공관을 통한 비즈니스 애로요인 해소
- 신임 주한 페루대사 전경련 방문
이승철 부회장은 남미 최대 가스전과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국인 페루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 높아지고 있지만 페루 정부의 행정절차 지연이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국내 정유사와 건설사가 페루 정부의 승인·허가 지연으로 페루 현지에서 진행 중인 자원개발과 건설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며 페루 정부의 조속한 해결을 당부했다.
또한 남미국가 중 칠레에 이어 두 번째로 FTA를 체결한 페루에 대한 우리나라 수출이 지난해부터 제 자리 걸음을 걷고 있는 가운데, 국내 가전 업체의 서비스용 부품과 샘플에 대한 페루 관세청의 과도한 수입관세가 현지시장 진출에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페루 현지 석유·가스 생산과 운송사업에 진출해 있는 SK이노베이션의 안형진 부장도 자리를 같이했다. 전경련은 앞으로 주한 외국공관을 우리 기업의 현지 비즈니스 애로요인 해소와 새로운 사업기회 발굴 창구로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 개요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61년 민간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 설립된 순수 민간종합경제단체로서 법적으로는 사단법인의 지위를 갖고 있다. 회원은 제조업, 무역, 금융, 건설등 전국적인 업종별 단체 67개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대기업 432개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기에는 외자계기업도 포함되어 있다. 설립목적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건전한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하여 올바른 경제정책을 구현하고 우리경제의 국제화를 촉진하는데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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