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세종시민 대상 ‘맞춤형 관광상품’ 운영

- 관광지‧전통시장‧공연 등과 연계…문화‧여가 맞춤형 관광 상품 제공

대전--(뉴스와이어)--대전시가 세종시민과 세종청사 입주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문화 및 여가생활을 위한 맞춤형 상품을 내놨다.

27일 시에 따르면 이웃사촌이 된 세종시민을 환영하고 대전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세종시민 맞춤형 관광 상품을 개발, 오는 5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관광 상품은 △이웃사촌 대전체험 △클래식과 함께하는 대전여행 △고품격 아트+투어리즘 등 3개 상품이며, 세종시에서 출발해 대전의 관광지 및 축제, 전통시장, 공연 등을 관람 후 세종시로 되돌아오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중앙시장 등 전통시장을 관광상품에 포함해 시장 구경 및 장보기 등을 도와 지역상권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웃사촌 대전 체험상품은 세종시민을 대상으로 대전의 주요 관광지, 축제, 전통시장 방문 등의 코스로 연말까지 총 32회(주 2회)운영할 예정이며, 수요를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또 주부들이 대상인 클래식과 함께하는 대전여행 상품은 대전예술의전당의 ‘아침을 여는 클래식’ 공연과 연계해 총 6회 운영한다. 공연관람 후 인근 한밭수목원 산책, 시립미술관 및 이응노미술관 작품 관람 등으로 구성했다.

고품격 아트(Art)+투어리즘(Tourism)상품은 공무원 및 가족을 주요대상으로 대전예술의전당 주말공연과 연계해 총12회 운영된다. 주말 공연관람, 계절별 관광지 및 축제 등과 연계해 구성함으로써 정부세종청사 공무원들이 가족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이런 상품 운영을 위해 차량운행, 공연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안내원도 배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세종시민들이 문화·여가 시설 부족을 불편사항으로 여기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공연을 접목한 관광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매월 모니터링을 통해 관람객의 요구사항을 세심하게 반영해 만족도를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말 현재 세종시 전입(한솔동) 인구는 6029가구 1만 8986명으로 나타났으며, 정부세종청사에는 7개 부처 5556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metro.daejeon.kr

연락처

대전광역시
과학문화산업본부
관광산업과
관광산업담당 강전우
042-270-3971

국내 최대 배포망으로 귀사의 소식을 널리 알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