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학교급식소 식자재 납품업체 5개소 적발

- 새학기 학교급식시설 등 위생점검 결과 영업정지 및 과태료 처분

울산--(뉴스와이어)--새학기를 맞아 학교급식시설 식중독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하여 학교관련시설 253개소에 대하여 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5개소가 적발됐다.

울산시는 지난 3월 4일부터 15일까지 학교급식소 233개소, 학교 납품도시락업체 1개소, 학교급식소 식자재 납품업체 19개소 등 총 253개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 구·군,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교육청,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일일 6개반 20명, 연인원 189명이 투입되었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 3개소에 대해 영업정지 15일, 영업장 내 위생해충을 방제하지 않은 업소와 조리기구를 불결하게 취급하여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한 2개 업소에게는 과태료(50만 원 ~ 20만 원)를 각각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및 조치 사항으로는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보관한 남구 달삼로 84번길 25 ‘울산 푸드랜드’, 남구 삼산로 346번길 8-1 ‘(주)수영농산’, 남구 정동로 104번길 20 ‘(주)세기푸드서비스’ 등 3개 업소는 영업정지 15일이 처분된다.

영업장 내 위생해충을 방제하지 않은 남구 삼산로 318번길 25 ‘(주)파워푸드’는 과태료 50만 원, 조리기구를 불결하게 취급한 남구 돋질로 157번길 38-12 ‘경인식품’은 과태료 20만 원이 부과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김치 21건에 대한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균 검사에서도 전부 적합 판정을 받았고, 학교급식시설 233개소 위생점검 결과 위반사항이 없어 학교급식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집단급식소에 식자재를 납품하는 일부 식품판매업체의 위생관리 상태가 불량한 것으로 나타나 울산시는 이들 업소에 대한 정기·수시점검을 통해 이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산광역시청 개요
울산광역시청은 12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부터 김기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다. 품격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을 목표로 삼고 안전제일 으뜸 울산, 동북아 경제허브 창조도시 울산, 최적의 도시인프라 매력있는 울산, 품격있는 문화도시 울산, 이웃사랑 복지 울산, 건강친화적 환경도시 울산, 서민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하는 동반자 울산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ulsan.go.kr

연락처

울산시
보건위생과
이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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